▲ 출처=픽사베이 |
영국 외무부 영사관 줄리아 롱바텀은 여행자 보험에 가입하지 않게 되면 여행자가 만약에 아플 경우에 의료 및 송환 비용으로 수천 파운드의 돈이 들게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해외 여행 자체가 이미 상당한 금액을 지불한 상태이다. 거기다가 보험금까지? 때문에 여행자 보험이 정말로 필요한지 궁금하게 된다.
해외여행자보험은 여행을 떠나면서부터 돌아올 때까지 발생할 수 있는 신체상해 손해, 질병치료, 휴대품 손해 등 다양한 위험을 대비할 수 있다.
만약 자신이 건강하다고 생각하게 되면 사실 내놓은 여행보험을 쓰지도 못할 수도 있다. 물론 사용을 안하는 것이 최고이긴 하다.
해외여행자보험은 대부분의 보험사가 비슷한 담보를 운영하지만 회사마다 구체적인 보장 범위가 달라 가입 전 상품내용을 꼼꼼하게 비교해볼 필요가 있다.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15년 사이 해외여행지에서 벌어진 사고 중 '휴대품 분실'과 '질병'이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히려 사람들은 만원정도의 돈을 아끼다 크게 손해본다고 말하기도 한다. 해외여행보험은 1만~2만원대의 저렴한 보험료로 해외여행 중 일어나는 신체상해 손해, 질병 치료, 휴대품 손해, 항공기 선박 조난 및 납치사고 등 다양한 위험에 대비할 수 있기에 사실상 부적같은 거라고 보면 좋다.
다만 여행보험상품마다 다 다른 조항이 있기 때문에 여행 중 활동에 대한 보험제공자의 정책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겨울스포츠, 익스트림스포츠 및 크루즈는 일반적으로 보상 대상이 아니므로 별도로 지불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하면 사고, 상해로 인한 비용 , 또는 예기치 않은 취소는 보험공급자가 부담하게 된다.
또한 해외에서 상해사고 또는 질병이 발생하면 현지보상센터에 전화로 연락하고 의료기관 치료시에는 진단서, 영수증 등을 반드시 챙겨야 한다. 영수증과 진단서가 없다면 보상을 못 받을 수 있다.
[팸타임스=강규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