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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담보대출에 앞서 고려해야할 것들

이경한 2018-01-18 00:00:00

주택담보대출에 앞서 고려해야할 것들
▲ 출처=픽사베이

내 집 마련은 누구에게나 가슴 뛰는 일이다. 그러나 주택담보대출은 듣기만 해도 마음이 무거워진다. 특히 주택 융자를 지불하는 날이 되면 갑자기 한숨부터 나온다.

최근에는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상에 대한 이야기까지 나오면서 우려는 더욱 깊어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택담보대출은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사람에게는 반드시 고려해야할 사항 중 하나이다. 과연 효과적인 주택담보대출의 상환을 위해서는 어떤 것을 고려해야 할까?

그럼 이제부터 주택담보대출을 할 때 꼭 알아야 할 것들을 적어본다.

은행에서 반드시 상품설명서에 주택담보대출 관련 상환방식별 원리금 상환위험 내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진행해야 한다. 이는 2금융이나 캐피털 또한 해당된다. 이미 국가 정책상, 은행은 단순히 위험만 고지하는 게 아니라 고객이 선택한 대출방식과 즉시분할상환대출의 총 원리금 부담 예상액 등을 각각 산정해 알려줘야만 한다.

고객으로서 자신의 대출 방식이나 이자에 대해 자세한 내용을 미리 확인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융자의 공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특혜는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특히 직장인 대출을 받았다면 이에 따른 직장인 대출 금리를 더 유리하게 적용받을 수 있다.

주택 담보이자 공제액을 계산하려면 먼저 실제 세율이 얼마인지 파악한다. 즉, 실제 세율을 살펴봐야 한다. 당신이 모든 소득에 대해 지불하는 이자율이 바로 실제 세율이다. 이를 꼼꼼하게 살펴서 최대한 저금리의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인터넷으로 대출상담을 받을 수 있으므로 주택담보대출을 실행하기 전에 미리 알아보는 것도 방법이다.

또한, 상환계획 수립을 해야 한다. 부동산 담보대출의 기간은 대개 최소 10년에서 길면 30년까지의 장기 상품이다. 앞으로 스스로 어떻게 갚아나갈 것인가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 수립이 필요하다. 장기적인 관점은 투자의 필수다. 눈앞에서 벌어지는 작은 일에 흔들리기보다는 장기적으로 꾸준하게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팸타임스=이경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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