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프리스톡포토 |
바퀴벌레는 병균을 옮기며 눈으로 보기에도 끔직한 혐오감을 준다. 이러한 바퀴벌레를 없애는 법 6가지를 소개한다. 이 자연스러운 방법은 베이킹소다와 설탕, 붕산, 섬유유연제 스프레이, 월계수잎, 레몬껍질이나 레몬주스, 커피를 활용하는 것이다.
1. 베이킹소다와 설탕을 1:1로 섞는다. 이 혼합물을 바퀴벌레가 발견된 장소에 뿌린다. 이 과정은 여러 번 반복해야 한다.
2. 붕산은 바퀴벌레뿐만 아니라 개미나 다른 해충들에게 가장 효과적인 살충제다. 하지만 붕산은 사람이 섭취해도 위험하기 때문에 어린이나 반려동물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해야 한다.
붕산은 매우 작은 양으로도 바퀴벌레를 죽일 수 있다. 바퀴벌레의 더듬이, 다리, 몸통에 붕산 분진이 묻으면 바퀴벌레는 곧 죽는다.
3. 섬유유연제와 물을 3:2로 섞어 스프레이 병에 넣고 바퀴벌레에게 뿌리면 효과적이다.
섬유유연제와 물 혼합물은 바퀴벌레 피부를 막아 곤충이 질식사하게 만든다.
4. 월계수잎은 강한 향으로 바퀴벌레를 퇴치하며 사람이나 반려동물에게는 유해하지 않기 때문에 매우 좋은 재료다.
절구로 말린 월계수잎을 빻아 그 가루를 바퀴벌레가 발견된 곳에 뿌리면 된다. 월계수잎이 없다면 오이를 잘라 집 안 곳곳에 놔둬도 좋다.
5. 레몬 껍질이나 레몬 즙 혹은 레몬 주스를 집 근처에 뿌리거나 바퀴벌레가 지나다니는 곳 근처에 놔두면 효과적이다.
6. 바퀴벌레는 커피를 좋아한다. 그래서 항아리나 그릇에 커피 찌꺼기를 넣고 물을 충분히 담아두면, 커피 냄새에 이끌린 바퀴벌레가 이곳에 들어갔다가 물에 빠져 죽는다.
항아리 내부에 바세린을 발라두면 더욱 좋다. 바퀴벌레는 물 속에서도 40분 동안 호흡할 수 있으며 물에 완전히 잠긴 상태에서도 30분 동안 생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위의 방법을 사용한다면 별다른 건강상의 해로움 없이 바퀴벌레퇴치를 실행할 수 있을 것이다. 자, 바퀴벌레 없애는 법을 알았으면 어서 시도해보자.
팸타임스 김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