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CJ엔터테인먼트 제공 |
강동원이 신작 '골든 슬럼버'에서 택배기사를 연기하면서 빛나는 미모를 과시했다.
강동원은 오는 2월 개봉하는 영화 '골든 슬럼버'에서 대통령 후보 암살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택배기사 '건우'를 연기하며 또 한 번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영화 '골든 슬럼버'는 일본 작가 아사카 코타로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암살범으로 지목된 남자가 자신의 누명을 벗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려낸다.
'골든 슬럼버'는 2010년 일본에서도 영화화되어 큰 인기를 얻었으며, 한국에서는 강동원과 한효주가 출연해 리메이크되어 설 연휴를 앞둔 2월 14일에 개봉한다.
개봉을 앞두고 공개된 '골든 슬럼버'의 스틸에서 강동원은 익숙한 파란색 택배 작업복을 입고도 반짝반짝 빛나는 외모로 눈길을 끌고 있다. 강동원은 영화 '검은 사제들'에서는 사제복, '검사외전'에서는 죄수복 등 유니폼을 입고 출연한 영화마다 크게 흥행에 성공한 바 있어, '골든 슬럼버' 역시 이 기록을 이어나갈 지 관심을 모은다.
강동원은 지난 12월 개봉해 전국 6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1987'에서도 1987년 민주화항쟁의 중심인물인 故 이한열 열사를 연기해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