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 |
개그맨 박명수가 평창 올림픽 성화를 봉송한 소감을 전했다.
박명수는 16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최근 평창 동계 올림픽 성화를 직접 봉송한 소감을 밝혔다.
박명수는 집 앞에 올림픽 성화봉송이 지나가서 구경을 나갈 것이라는 청취자의 사연을 읽은 후, "최근 나도 영광스럽게 올림픽 성화봉송을 했다"며 성화봉송 소감을 전했다.
박명수는 "성화봉을 들고 뛰는데 진짜 기분이 남달랐다"며, "마치 이 나라의 운명이 달린 것 같은 느낌이었고, 불이 꺼질까봐 굉장히 조마조마하고 불안했다"며 성화봉송을 보면 박수라도 쳐달라고 당부했다.
박명수는 유재석, 하하, 정준하 등 '무한도전' 멤버, 가수 수지와 함께 오는 2월 개최하는 평창 동계 올림픽의 성화봉송 주자로 발탁되어 지난 11월 올림픽 성화봉송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