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핸드메이드 손편지로 아육대 역대급 역조공

장성협 2018-01-16 00:00:00

▲출처=오마이걸 공식 트위터

신곡 '비밀정원'을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걸그룹 오마이걸이 핸드메이드 손편지로 팬들에게 사랑을 전했다.

오마이걸은 15일과 16일 이틀에 걸쳐 경기도 고양시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는 MBC 설특집 '2018 아이돌 육상·볼링·양궁·리듬체조·에어로빅 선수권 대회(이하 아육대)' 녹화에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석해준 팬들을 위한 역조공을 준비했다.

이틀에 걸쳐 긴 시간 동안 녹화되는 '아육대'에서는 가수들이 팬들을 위해 도시락을 제공하는 역조공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오마이걸은 녹화에 참여해준 100명의 팬들에게 멤버들이 직접 꽃과 식물을 이용해 만든 핸드메이드 손편지를 만들어 도시락과 함께 역조공을 해 화제를 모았다.

오마이걸의 소속사인 WM 엔터테인먼트는 오마이걸이 아이돌 최초로 신곡 '비밀정원'의 콘셉트에 맞춰 100개의 서로 다른 핸드메이드 플라워 카드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한편 오마이걸은 지난 9일 신곡 '비밀정원'을 발표한 후 음원 사이트 최상위권에 안착하며 2018년 떠오를 대세 걸그룹으로 주목받고 있다.

장성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