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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찬, KIA와 3년 27억 FA 계약…남은 FA 미계약자는?

장성협 2018-01-16 00:00:00

김주찬, KIA와 3년 27억 FA 계약…남은 FA 미계약자는?
▲출처=기아 타이거즈 홈페이지

김주찬이 기아 타이거즈와 FA 계약을 체결했다.

기아 타이거즈는 16일 김주찬과 계약기간 3년(2+1년)에 계약금 15억 원, 연봉 4억 원 등 총액 27억 원에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주찬은 충암고를 졸업한 후 2000년 삼성 라이온즈에서 데뷔한 후, 2001년 트레이드를 통해 롯데 자이언츠로 이적해 2012년까지 활약했다. 김주찬은 2012년 시즌 이후 기아 타이거즈와 FA 계약을 체결해 이적한 후, 2017년 시즌이 끝난 후 FA 재자격을 얻어 FA 시장에 나왔다.

김주찬이 기아 타이거즈와 FA 계약에 성공하면서, 남은 FA 미계약자의 행보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16일 현재 FA 미계약자는 롯데 자이언츠 최준석, 이우민, 한화 이글스 정근우, 안영명, KT 위즈 이대형 등 다섯 명이다.

이 중 한화 이글스의 정근우와 안영명, KT 위즈의 이대형은 원소속구단과 협상이 진행중이어서 FA 계약 체결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롯데 자이언츠의 최준석과 이우민은 롯데 자이언츠가 FA와 트레이드로 민병헌과 채태인을 영입하면서 FA 계약을 체결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혀 FA 계약 성사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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