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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복무 3개월 단축, 월급도 두 배 인상…군대 많이 좋아진다

장성협 2018-01-16 00:00:00

군복무 3개월 단축, 월급도 두 배 인상…군대 많이 좋아진다
▲출처=MBC 뉴스데스크 방송화면 캡처

군복무 기간이 최대 3개월 단축된다.

15일 MBC '뉴스데스크'는 국방부가 문재인 정부의 공약인 군복무기간을 단축하는 '국방개혁 2.0'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21개월을 복무하는 육군의 경우 2016년 10월 4일 입대한 병사부터 2주에 하루씩 군복무 기간이 단축되며, 오는 2020년 3월 군 입대자부터는 복무기간이 최종 18개월로 단축될 전망이다.

복무기간이 23개월인 해군과 24개월인 공군 역시 마찬가지로 2020년 3월 군 입대자부터는 각각 20개월과 21개월로 줄어든다. 군복무 단축은 국무회의와 대통령 재가를 거쳐 오는 3월까지 최종 확정될 방침이다.

이외에도 2018년부터는 군인들의 월급 역시 대폭 인상된다. 병장은 2017년 21만 6000원에서 40만 5700원으로, 상병은 19만 5000원에서 36만 6200원으로, 일등병은 17만 6400원에서 33만 1300원으로, 이등병은 16만 3000원에서 30만 6100원으로 각각 87.8% 인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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