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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s' 부른 크렌베리스 보컬 돌로레스 오리어던 사망

장성협 2018-01-16 00:00:00

'Dreams' 부른 크렌베리스 보컬 돌로레스 오리어던 사망
▲출처=아이리쉬 뉴스

영화 '중경삼림'의 삽입곡 'Dreams'로 잘 알려진 아일랜드 록밴드 크렌베리스(Cranberries)의 보컬이자 리드싱어인 돌로레스 오리어던(Dolores O'Riordan)이 세상을 떠났다.

15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 미국 CNBC 등 외신은 크렌베리스의 보컬 돌로레스 오리어던이 영국 런던의 힐튼 파크레인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향년 46세.

돌로레스 오리어던은 사망 당시 녹음을 위해 영국 런던에 체류하고 있었다. 정확한 사망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돌로렌스 오리어던이 활동하던 록밴드 크렌베리스는 1989년 아일랜드 리머릭에서 결성된 이후 '드림스(Dreams)', '좀비(Zombie)', '오드 투 마이 패밀리(Ode to My Family)' 등 다수의 곡을 히트시켰다.

데뷔싱글인 '드림스'는 '몽중인(夢中人)'이라는 제목으로 번안되어 왕가위 감독의 영화 '중경삼림'에 삽입되어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고, '오드 투 마이 패밀리'는 이종원, 하희라, 배용준, 박상아가 출연한 KBS 드라마 '젊은이의 양지'에도 삽입되어 큰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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