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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 '리턴' 통해 5년 만에 공중파 복귀…스릴러 여왕 자태 뽐낼까?

장성협 2018-01-15 00:00:00

고현정, '리턴' 통해 5년 만에 공중파 복귀…스릴러 여왕 자태 뽐낼까?
▲출처=SBS '리턴' 티저 예고편

고현정이 SBS 드라마 '리턴'을 통해 5년 만에 공중파 드라마에 복귀한다.

고현정은 오는 1월 17일부터 SBS를 통해 방송되는 새 수목드라마 '리턴'에서 변호사 '최자혜' 역할을 맡아 공중파 드라마에 복귀한다.

고현정의 공중파 드라마 출연은 2013년 MBC 드라마 '여왕의 교실' 이후 5년 만이다. 고현정은 2009년 MBC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미실' 역할을 맡으며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2010년에는 SBS 드라마 '대물'에서 여성 대통령 '서혜림'을 연기해 S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1월 17일 방송되는 고현정의 복귀작 '리턴'은 TV 리턴쇼의 진행자인 최자혜 변호사가 살인사건의 진실을 파헤쳐 나가는 사회파 스릴러로, 고현정은 상류층 치정 살인사건의 용의자가 된 남편 강인호(박기웅 분)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변호사 '최자혜'를 연기한다.

고현정은 앞서 정치스릴러인 '대물'과 스릴러 구조가 돋보이는 '여왕의 교실'에서도 인상적인 스릴러 연기를 선보였던 만큼, 정통 사회파 스릴러인 '리턴'에서도 스릴러 여왕의 자태를 뽐내며 '선덕여왕'과 '대물'에 이어 통산 세 번째 연기대상에 도전활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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