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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국지의 감칠맛 느낄 수 있는 안면도 맛집 '시골밥상'

박태호 2018-01-12 00:00:00

게국지의 감칠맛 느낄 수 있는 안면도 맛집 '시골밥상'

안면도는 사시사철 볼 것도, 먹을 것도 많은 서해 휴양지다. 서해안의 자연환경을 즐기면서 맛있는 음식들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은 안면도만의 특징이다. 그래서인지 안면도는 무더운 여름부터 추운 겨울까지 여행객들이 꾸준하다

안면도에 오면 경험해볼 만한 코스가 있는데, 서해의 낙조와 꽂지해수욕장의 백사장과 해당화, 그리고 안면도를 대표하는 요리인 안면도 게국지가 있다.

게국지는 충청남도의 향토 음식으로, 김치의 일종이다. 게를 손질하여 겉절이 김치와 함께 끓여 내는 음식이다. 얼큰한 김치의 향과 함께 게 특유의 감칠맛을 느낄 수 있는 안면도 게국지는 안면도의 대표 음식이라고 할 수 있다.

안면도 게국지 요리를 제대로 경험할 수 있는 맛집으로 '시골밥상'이 있다. 꽂지해수욕장에 위치해 있는 '시골밥상'은 안면도에서 게국지를 대중화 시킨 1세대 게국지 전문점이다. 알이 많고 살이 풍부한 봄철 꽃게 중에서도 암 꽃게만을 사용해서 봄철 꽃게의 맛을 느껴볼 수 있다.

유명 TV프로그램인 "잘 먹었습니다 식객남녀 시즌3"에도 방영된 바 있는 맛집이다. 신선한 게와 겉절이의 맛에 더해진 게국지를 안면도를 방문한 많은 여행객들에게 내놓는 '시골밥상'은 게국지와 함께 다양한 메뉴들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세트메뉴는 '게국지+양념게장+간장게장+대하장+공기밥+음료수'로 구성되어 있어, 게장과 새우장 등 다양한 메뉴를 맛 보며 한끼 식사를 하기에 적합하다.

'시골밥상'은 오래된 전통만큼이나 식자재 관리도 철저하다. 기본적으로 김치, 야채, 쌀 같은 자재를 국내산으로만 사용하고 밑반찬은 절대로 재사용하지 않는다. 이에 행위를 일체 하지 않아도 안면도나 다른 지방에서 여행객들이 꾸준하게 오는 맛집이다.

꽃지해수욕장에서 차로 5~10분 거리에 있는 '시골밥상'은 이동이 편리하고, 안면도 자연휴양림에서도 차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넓은 주차장이 구비되어 있어 단체손님 방문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또한 시골밥상에서 식사를 하게 되면 안면도 '쥬라기 박물관' 입장료 할인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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