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시세조사에 따르면 강원도 일대 아파트 매매가가 2016년 말 3.3㎡당 512만원에서 지난해 12월 27일 기준 3.3㎡당 541만원으로 크게 올랐다. 아파트 전셋값 역시 같은 기간 3.3㎡당 380만원에서 420만원으로 급등했다.
이처럼 강원도가 평창올림픽 수혜를 입고 있는 가운데, 2021년 3월 입주가 예정된 '속초 양우내안애 오션스카이'의 계약이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2017년 12월 28일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전 타입 당해 마감을 기록한 가운데 총 320가구 중 특별공급(69가구)을 제외한 251가구에 대해 청약을 진행한 결과 7,248명이 접수한 가운데 평균 경쟁률 28.25: 1, 최고 경쟁률 87.84: 1(84A 타입)이 집계됐다.
양우건설이 속초 고속버스터미널 동측인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 1426-4 일원에서 2017년 속초 내 마지막 아파트로 선보인 단지는 아파트와 상업시설로 이뤄지며 단지는 지상 37층, 총 320세대 규모의 전용면적 84㎡ 288세대, 112㎡ 32세대 등 중소형 위주로 구성된다.
속초 노른자위 입지와 더불어 속초 앞바다 파노라마 오션뷰를 품은 이 주상복합시설은 37층 설계와 주거입지가 특징이다. 강원도 속초 해변 바로 앞에 들어서 동해 조망권 및 남향 위주 도심 조망권을 확보(일부 세대 제외)했다.
사업지인 속초시 조양동은 속초시 인구의 약 1/3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인접한 노학동, 교동 등 3개동에 시내 인구의 72%가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평창올림픽 개최의 영향으로 생활, 교통 인프라가 잘 갖춰지면서 주거 환경이 개선되고 있는 거주 지역이다.
속초 양우내안애 오션스카이는 속초 고속버스 터미널 최인접 단지로 이마트 및 터미널 인접 상권 형성으로 우수한 정주여건이 구축된다. 또한 교육 인프라와 더불어 동해, 청초호, 호수공원 등이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이 마련된다.
한편 지난해 6월 30일 서울-양양고속도로 전 구간이 개통되며 서울-속초간 90분 시대가 열렸다. 게다가 춘천-속초 고속화철도도 개통 예정으로 인천국제공항철도 및 경춘과 연계돼 광역 접근성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향후 동서고속철도 역사 준공 시 7번 국도를 통한 터미널 연계로 수혜가 전망되면서 발전 잠재력을 갖춘 지역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분양에서는 계약금 10%, 중도금 무이자가 적용되며 발코니 확장 시 안방 대형 붙박이장과 중문 무상 제공의 혜택까지 마련됐다.
속초 양우내안애 오션스카이 관련 문의는 대표전화를 통해 하면 된다. 견본주택은 속초시 조양동 553-1번지에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