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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테인먼트 혁신적 플랫폼 '게임아미고' 발족, 아마추어 게이머 육성 기회 열려

함나연 2018-01-10 00:00:00

e스포테인먼트 혁신적 플랫폼 '게임아미고' 발족, 아마추어 게이머 육성 기회 열려

우리나라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e스포츠강국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표한 '2017 e스포츠 실태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e스포츠 산업 규모는 방송과 구단 예산, 스트리밍·포털, 온·오프라인 매체, 상금 등을 통틀어 약 830억3,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세계 e스포츠 시장에서 한국 e스포츠가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기준 16% 가량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대가 흐르면서 e스포츠 시장에 대한 패러다임도 점차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스마트폰 대중화로 모바일 게임에 대한 수요층이 급증하면서 e스포츠의 산업 재편 가능성 또한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특히 프로게이머 진로를 희망하는 수요층이 늘면서 아마추어부터 프로 세계까지 두루 활동할 수 있는 인프라 확충에 적극 나서는 사례가 많다.

e스포테인먼트 사업의 새로운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는 '(주)무이아미고(대표 황병기)'는 최근 '게임 아미고(GAME AMIGO)' 발족식을 통해 e스포츠 시장 발전을 위한 노력을 견지하고 있다.

게임아미고는 아마추어 게이머들을 육성하고 장려하여 스타게이머로 한 발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전문 게임 엔터테인먼트 형태의 혁신적인 플랫폼이다. 단순히 게임 시장 내에서 프로게이머들 위주로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 아니라 아마추어 게이머 육성 및 일자리 창출에 나서겠다는 것이 게임아미고 발족 취지다.

실제로 게임아미고는 최근 클래시로얄 아마추어 게이머 강한손, 용암광전사, 꼬부기, LEGEND, 빈지노, 마도TV, bleu, KOBA 등 실력 있는 게이머 150여명을 영입하면서 도약을 선언하고 있다. 이 가운데 용암광전사는 프로게이머들도 두려워하는 실력자이며 이미 많은 클래시로얄 팬들을 보유하고 있다.

게임아미고는 단순히 프로게이머를 영입하는 기존 회사와 차별화를 두고 있다. 가능성을 보이는 아마추어 게이머들을 적극 지원하여 MCN(다중 채널 네트워크) 사업을 통해 수익을 창출해 내는 구조를 갖췄다. 또한 이를 통해 아마추어 게이머들이 스타게이머로 한 발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GAME AMIGO의 포부는 최근 서울 가산동 사무실에서 개최된 발족식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무이아미고 황병기 대표는 강한손 게이머 등 관계자들과 함께 개최한 발족식 자리에서 클래시로얄 외 수많은 모바일 게임에 게임 아미고 플랫폼을 확대 적용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이를 통해 정부 정책에 부합하는 4차산업 육성에 기여한다는 각오다.

무이아미고 황병기 대표는 "가능성과 잠재력은 충분하지만 프로게이머 진출이 제한된 아마추어 게이머들이 방치되어 있는 가운데 발전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e스포츠 산업을 성장시킬 동기가 필요했다."라며 "급변하는 게임 문화 성장 가치에 맞춰 전문 게임 엔터테인먼트사의 희소성 및 발전성을 제고해야 한다는 것이 게임아미고의 탄생 배경"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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