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픽사베이 |
낮은 칼로리의 음식이 무조건 좋다는 생각을 반박하는 연구가 미 언론에 소개돼 주목을 받고 있다.
US뉴스는 영양전문가 알리사 럼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저칼로리 섭취만으로는 건강을 안정적으로 개선하지 못하고, 오히려 해를 끼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보통 사람들의 두뇌는 몸을 유지하기 위해 최소한의 체중 범위가 있다. 이 체중 범위는 개인 유전자와 자신이 평상시 생활 습관에 따라 다르다. 근데 이런 저 칼로리 음식을 지속적으로 먹게 되면, 몸에서 에너지를 절약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신진대사가 매우 느려진다.
또한 근육을 에너지로 사용하게 되면, 근육 손실이 이루어질 수 있다. 그러므로 오히려 열량을 태우는데 어려움을 겪게 된다는 것이다.
럼지는 또한 "한 가지 음식만을 먹는 '원푸드 다이어트' 혹은 하루에 한 끼만 먹는 듯의 식이요법은 매우 좋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서 저칼로리지만 영양소를 골고루 배치한 식단을 지키고, 하루에 필요할 섭취할 양을 정해서 먹는 것이 좋다고 충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