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조선 '별별톡쇼' 캡처 |
조영남이 연이어 사기혐의로 기소되면서, 과거 배우 윤여정과의 이혼 사유가 화제다.
과거 종합편성 채널 TV조선 '별별톡쇼'에서 출연한 연예부 기자는 "조영남이 18세 연하 여대생 백모 씨와 사적으로 만났다"고 전했다.
이어 "조영남의 운전기사가 윤여정에게 귀띔을 해줬고 결국은 윤여정의 추궁에 조영남이 두 손을 들었지. 다시는 만나지 않겠다고. 그런데 역시 조영남답게 계속 만났다"고 말했다.
▲출처=아시아뉴스통신 |
이를 듣던 시사평론가는 "결국 윤여정이 딱 한마디를 던지게 된다. '요즘 왜 그래?' 이렇게. 그런데 조영남이 고민을 막 하다가 솔직한 게 최고라고 생각해서 '그래! 나 바람피웠다! 좀 봐줘라!' 이렇게 얘기를 했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아빠, 남편 노릇 다 할 테니 사랑방 하나만 내줘' 같이 살자는 제안을 한 거야"라고 전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그러자 연예부 기자는 "하지만 윤여정은 그 제안을 받아들일 수가 없었고 '지금 바람피웠다고 했으니 남자 하나에 여자 둘, 합이 셋. 세 사람이 함께 살 순 없고 둘이 잘 살아봐!' 이렇게 얘기를 했다"고 전했다.
결국 윤여정과 조영남은 결혼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고 조영남은 백모 씨와 재혼했다 이혼했다"고 말했다.
▲출처=아시아뉴스통신 |
한편 조영남은 지난 3일 사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고소인 A 씨는 과거 조영남이 '호밀밭의 파수꾼'이라는 제목의 그림을 800만 원에 구매했다. 그러나 조영남이 대작 논란에 휩싸이자 그를 고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중앙지검은 A 씨의 고소에 와 관련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으나, 서울고검에서 지속적으로 수사를 벌인 결과 조영남을 사기혐의로 기소했다.
과거 조영남은 지난 2011년 11월부터 2016년 4월까지 대작 화가에게 21점의 그림을 그리게 한 후, 해당 그림을 17명에게 자신의 그림이라고 속여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영남은 이를 통해 1억 5000만 원 이상의 금액을 편취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