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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건조하고 가려운 두피 관리하기

강규정 2018-01-05 00:00:00

겨울철 건조하고 가려운 두피 관리하기
▲출처=셔터스톡

겨울철에는 춥고 건조한 공기로 인해 천식이나 독감과 같은 다양한 건강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또는 두피가 건조해져 가려움증이 유발되기도 한다. 하지만 가렵다고 무심코 긁으면 두피가 자극되어 가려움증이 더 심해진다.

두피 치료를 시작하기 전에 우선 두피의 상태를 정확히 확인해야 한다. 건조한 두피와 비듬 모두 가려움증과 벗겨지는 증상을 유발한다. 이를 구별하는 방법은 육안으로 직접 확인하는 것이다.

두피 건조증과 비듬은 다르다

1. 두피가 건조할 경우 작고 마른 두피 조각이 생기지만, 비듬은 흰색 또는 노란색의 크고 기름진 조각이 관찰된다.

2. 두피가 건조하면 몸의 다른 부위에도 동일하게 건조한 증상이 나타나지만, 비듬은 빨갛거나 기름이 많은 비늘 모양의 피부를 생성한다.

일단 그 차이를 확인하고 건조한 두피로 판단된다면 치료를 시작할 수 있다. 치료제는 베이킹 소다, 레몬주스 및 코코넛 오일 등 집에서 흔히 쓰는 재료를 사용해 만들 수 있다.

천연 두피 치료제 만드는 법

1. 모발의 길이가 짧을 경우, 물과 베이킹 소다를 3:1 비율로 혼합한다. 긴 머리카락의 경우 물과 베이킹 소다를 9:3 비율로 준비한다. 혼합제를 머리 뿌리부터 끝가지 골고루 바르고 3분 후 따뜻한 충분히 헹궈낸다.

2. 레몬의 소독 성분이 가려운 두피를 완화시켜준다. 신선한 레몬즙을 두피에 바르고 10분 후에 물로 헹군다.

3. 코코넛 오일을 세 큰술 정도 작은 그릇에 옮겨 담아 30초 간 전자레인지에 데운다. 막대로 오일을 휘저은 후 다시 몇 초간 재가열하여 완전히 녹인다. 오일을 두피와 모발에 골고루 바른다. 빗을 이용해 뿌리 끝까지 발라주면 좋다. 샤워캡이나 수건으로 머리카락을 두르고 2시간 동안 기다렸다가 샴푸로 헹궈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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