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셔터스톡 |
사람들은 각자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갖고 있다. 친구와 커피숍에서 이야기를 나누거나 체육관에서 땀을 흠뻑 흘리면서 운동하는 것도 그 중 일부다.
최근 일부 사람들이 스트레스 감소를 위해 도예 공방을 찾고 있다는 소식이다. 앨리슨 펠러는 웰 플러스 굿(Well+Good)을 통해 '손으로 무엇인가를 만드는 행위가 셀프 케어의 한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썼다.
도예는 집중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명상의 한 형태라고 말할 수 있다. 그리니치 하우스 도예 교육센터의 제니 루카시에비치는 '점토를 바퀴에 올리고 원하는 모양으로 흙을 빚는다. 적당한 리듬과 압력을 가하면 상상했던 그릇이 만들어진다"고 설명한다.
심리 치료사이자 도예가인 애쉴리 워너는 "도자기는 뇌의 자연 경로를 변화시키고 우울증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워너는 "점토를 만지는 것은 정신적, 정서적, 운동감각성 두뇌 기능을 통합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상황에 대해 어떠한 대처도 할 수 없을 때, 무력감과 좌절감을 쉽게 느낄 수 있다. 그러나, 점토를 만지고 그릇을 빚는 일은, 비록 문제에 대한 해결책이 아니더라도 다시 힘을 얻을 수 있는 경험이 된다.
크래프트잼(CraftJam)의 설립자인 노라 아보스테이트는 "손으로 무엇인가 만드는 일은 행동을 취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