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식 빙수 전문점 도쿄빙수, 새해 신메뉴 '따뜻한 호호 팥빙수' 출시

함나연 2017-12-29 00:00:00

일본식 빙수 전문점 도쿄빙수가 2018년 새해를 맞아 새로운 메뉴를 선보인다.

도쿄빙수가 출시한 '따뜻한 호호 팥빙수'는 곱게 갈아 올린 얼음에 뜨거운 팥죽을 부어 먹는 '부먹' 스타일의 빙수이다.

'빙수는 차갑다'는 고정관념을 벗어난 '뜨거운 빙수'라는 컨셉을 적용해 눈길을 끌고, 각자의 타입에 따라 여러가지 방법으로 연출이 가능해 먹는 재미도 선사한다.

도쿄빙수 김성론 대표는 "작년부터 매달 신메뉴를 선보이며 소비자들에게 일본식 빙수의 진정한 맛을 알리기 위해 노력해 왔다. 기존의 틀을 벗어나면서 맛까지 챙길 수 있는 새로운 빙수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도쿄빙수는 '도쿄식당'이라는 컨셉으로 따뜻한 스프와 디저트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여름 토마토 빙수를 비롯한 이색 빙수로 각종 언론과 방송에서 진행 된 바 있다.

망리단길 본점을 시작으로 전남 순천점을 오픈했으며, 안양 평촌점과 동탄점 등 가맹점 오픈을 준비 중이다.

함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