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는 서울 남산타워 ▲출처=픽사베이 |
2017년의 마지막 날 2018 새해 첫해를 보기 위해 전국 해돋이 명소를 향해 떠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대부분 사람은 지나가는 올 한해를 돌아보고, 맞이할 새해를 위해 해돋이 명소를 찾기 마련이지만 시간상 어려움이 있는 서울, 경기 지역 사람이라면 서울에서 가까운 해돋이 명소를 방문해보는 것은 어떨까?
◆서울 남산
서울의 중심에 자리 잡고 있는 남산은 도심 속에서 해돋이를 보기 좋은 명소이다. 외국인들도 많이 찾는 여행지인 남산은 서울 시내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어 서울 해돋이 명소로 많이 찾고 있다.
더불어 남산은 제야의 종 타종행사가 열리는 보신각과도 가까워, 12월 마지막 날, 일몰을 보고 난 뒤 이동해 새해 모든 일이 잘 풀리기를 기원하기에도 좋다.
게다가 해돋이명소인 남산 서울타워는 버스로도 이동할 수 있고, 서울의 명물인 남산케이블카를 타고도 오를 수 있어 편리하게 방문하여 해돋이를 볼 수 있다.
산에서 상쾌한 기분으로 새해 해돋이 감상할 수 있다 ▲출처=픽사베이 |
◆서울 성동구 응봉산 팔각정
서울 야경 명소로 손꼽히는 응봉산은 야경뿐만 아니라 일출 명소로도 제격이다.
일출과 함께 한강과 서울숲 등 서울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어 해돋이명소로도 좋고, 이동하기에도 편리하다.
또한, 새해를 맞아 '2018 해맞이축제'가 개최된다고 하니 해돋이를 보고 난 후 해맞이축제에 참여하여 풍물공연, 해맞이 축가를 비롯한 다양한 해맞이 행사부터 새해 소망지 걸기, 희망 풍선 날리기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한 의미 있는 새해맞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강은 그 자체만으로 아름답다 ▲출처=픽사베이 |
◆서울 영등포구 선유도공원
영등포구에 위치한 선유도 공원도 서울 해돋이명소로 손꼽힌다.
빌딩들 사이로 환하게 떠오르는 해는 해가 뜨는 순간 어둠이 걷히며 모습을 드러내는 한강 전경 인기가 있는 서울해돋이명소이다.
◆서울 마포구 하늘공원
서울해돋이 명소로 꼽힌 하늘공원은 평소에도 억새밭이나 메타세콰이어길 등 볼거리가 많아 인기 많은 관광 명소이다. 새해가 되면 해돋이를 보기에도 좋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새해를 보기 위해 찾는 장소이다. 남산타워와 한강을 배경으로 하는 해돋이 장면은 많은 이들에게 인기가 높다,
아차산 해맞이 축제에서 다양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출처=픽사베이 |
◆서울 광진구 아차산 해맞이광장
이름부터 서울 해돋이명소의 느낌이 나는 아차산 해맞이광장은 노을 진 산봉우리 위로 떠오르는 일출이 절경을 이루는 곳으로, 서울에서 가장 먼저 해를 볼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서울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기 때문에 해돋이뿐 아니라 야경 명소로도 꼽히는 곳이기도 하다.
한편, 아차산은 매년 1월 1일 '아차산 해맞이축제'가 열리는데 북 울리기, 포토존, 윷점보기 등 새해를 축하하며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다양한 행사들이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가족이나 연인끼리 축제를 즐기며 해돋이를 보는 것도 특별한 기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렇듯 굳이 멀리서 해돋이명소를 찾지 않아도 가까이 위치한 서울해돋이명소를 찾으며 새해를 맞이하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