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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패럴림픽 성공 기원", 12월 문화가 있는 날 성료

박태호 2017-12-29 00:00:00

2018 평창패럴림픽 성공 기원, 12월 문화가 있는 날 성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마지막 공연이 12월 27일 대학로 이음센터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 문화가 있는 날은 특별히 2018 평창패럴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는 송년음악회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문화예술 분야의 단체장들과 장애예술인, 일반관객 등이 모인 가운데 제2회 이음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나대용과 뮤지컬 배우 박진호가 공연을 펼쳤다.

또한 발달장애인으로만 구성된 발달장애인 실내악 4중주 '엔젤스콰르텟'과 남성 4인조 엘페라팀의 공연도 진행되었다.

빛된소리글로벌예술협회 배은주 이사장은 "지난 2016년부터 진행해 온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은 이제 장애인예술가들이 자신의 재능을 선보일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 됐다. 장애인들도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7년 문화가 있는 날은 총 12번의 전시와 공연을 진행했다. 문화가 있는 날을 통해 활동한 예술인은 150여명이며, 2500여명의 관객이 공연 및 전시를 관람했다. 특히 장애인 스타발굴 프로젝트인 이음가요제, KBS 3 라디오 공개방송,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이음바자회 등 다양한 형태의 행사를 통해 장애인 문화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엿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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