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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의 적, 코골이 고치는 법은

강규정 2017-12-28 00:00:00

수면의 적, 코골이 고치는 법은
코골이는 충분한 수면을 방해한다 ▲출처=셔터스톡

밤에 잠을 잘 때 누군가가 코를 곤다면 잠을 깊이 자지 못하는 것은 물론, 다음날까지 지장을 받게 된다. 반대로 본인이 코를 심하게 고는 편이라면 옆에서 함께 자는 사람까지 쉽게 잠들지 못하고 스트레스를 줄 수 있다. 대부분의 사람이 코골이 증상을 앓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방치하고 있다.

코골이는 단순한 잠버릇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수면의 질을 떨어트리는 수면 질환으로써 신속하게 코골이 고치는 법을 터득해야 한다.

코골이가 심하다면 수면의 질뿐만 아니라 활발하게 활동해야 할 낮에 졸음을 유발할 수 있고 수면무호흡증과 더불어 뇌졸중이나 심장질환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코골이는 반드시 고쳐야 한다.

수면의 적, 코골이 고치는 법은
코골이는 기도가 좁은 사람들에게서 자주 나타난다 ▲출처=픽사베이

◆코골이 발생원인

우선 코골이가 발생하는 원인을 알아보면 코골이는 수면 시 공기가 기도를 지나갈 때 나는 소리로 코골이가 심하다는 것은 보통사람들보다 기도가 좁다는 것을 나타낸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그저 코골이를 단순하게 생각하여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코골이는 단순하게 생각하고 방치해선 안 된다. 코골이는 수면무호흡증을 동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본인은 물론 주변 사람들도 불편하고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는 코골이 고치는 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수면의 적, 코골이 고치는 법은
코골이의 원인으로 지적되는 비만 ▲출처=픽사베이

◆코골이 원인 파악하기

코골이 고치는 법의 가장 기본은 코를 고는 원인을 개선하는 것이다. 코골이의 근본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대표적인 원인 중 하나가 바로 '비만'인 사람들에게 많이 나타난다는 것이다. 따라서 코골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체중을 조절해야 하는데, 적당한 식이요법과 일주일에 3회, 30분 이상 유산소운동을 통해 체중을 감량하는 것이 좋다.

수면의 적, 코골이 고치는 법은
흡연과 음주를 줄여야 한다 ▲출처=픽사베이

◆흡연과 음주는 자제해야

현대인의 만연한 지나친 음주 및 흡연은 금물이다. 코골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음주와 흡연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음주는 코골이를 유발하는 행동 중 하나로 알코올을 섭취하게 되면 목 부위의 기도를 열어주는 근육을 이완시켜주기 때문에 숙면에 방해될 수 있다. 흡연도 마찬가지 이유로 코골이를 더 심하게 만들 수 있어 음주 및 흡연은 줄여주는 것이 좋다.

◆수면자세 고치기

코골이 고치는 법을 위해 수면 자세를 올바르게 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잠을 잘 때 똑바로 누워 시선이 천장을 향해 있다면 기도에 많은 압박을 하여 코골이를 유발할 수 있다. 만약 코골이가 심한 편이라면 옆으로 누워서 있는 자세가 코골이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수면의 적, 코골이 고치는 법은
코골이가 개선되지 않는다면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출처=픽사베이

◆코골이가 심각한 경우

코골이 고치는 법을 지켜도 코골이가 개선되지 않는다면 병원을 방문할 필요가 있다. 코골이는 수면무호흡증의 한 증상일 수 있기 때문에 병원의 자세한 검사를 받아야 한다. 검사를 받은 후에는 비수술 치료방법인 양압기 착용과 기도 확장수술 등을 통해 코골이를 고칠 수 있다. 코골이 고치는 법은 개인적인 생활습관 개선이 기본이며, 심각하다면 병원 치료가 필요한 하나의 질환으로 바라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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