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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새해 결심은 자녀와 함께... '작심삼일' 피하는 방법

조윤하 2017-12-28 00:00:00

2018년 새해 결심은 자녀와 함께... '작심삼일' 피하는 방법
▲ 출처=펙셀스

2017년이 채 며칠도 남지 않았다. 2018년 새해를 맞이하며 경건한 마음으로 만드는 새해 결심들. 자칫 작심삼일로 끝나지 않으려면 아이들과 함께 새해결심을 세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특히 7~12세 사이는 새해에 이루고자하는 결심을 세우고 목표를 이루도록 독려하는데 가장 좋은 시기다. 자녀들에게 꼭 맞는 새해 목표, 어떻게 짜야 할까?

가족으로서의 유대감

저명한 사회심리학자인 크리스틴 카터의 '아이의 행복 키우기(Rasing Happiness)'에는 즐거운 아이들과 행복한 부모들의 간단하고 쉬운 10가지 단계가 소개돼있다. 박사는 특히 아이들은 성인과 마찬가지로 새해 결심을 세우기에 충분한 나이라고 설명하며, 이 시기엔 부모가 가이드해주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단 사춘기에 들어서는 10대가 되어서도 반발을 불러일으키지 않는 결심과 목표가 되어야 한다. 자녀와 함께 새해 목표를 만드는 것은 가족으로서의 유대감 강화와 함께 아이에게는 흥미로운 성장 기회를 제공해주는 순간이 될 수 있다.

자녀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 목표

대부분의 성인은 자신이 시도해볼 만한 목표를 세우려고 노력한다. 그러나 자녀들은 그 나이에 맞는 적절한 수준의 목표를 설정하는데 어려움을 겪기 쉽다. 이럴 때 부모가 간단하고 스스로 통제가 가능한 목표를 제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가령 아침에 일어나서 침대와 이불을 손수 정리하도록 하는 것이다. 만일 야구나 축구 등 스포츠 활동의 실력 향상을 원할 경우 특정 기간 동안의 연습 횟수를 지정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데드라인도 적절하게

모든 목표에는 설정된 시간이 있기 마련이다. 주어진 기간에 목표를 달성하면 아이들은 더욱 큰 성취감을 얻을 수 있다. 특정 과목의 실력이 부족한 자녀일 경우 학기말이나 시험기간이 끝나기 전까지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기간을 정하는 것도 좋다. 단 아이와 상의해 기간 설정이 합당한지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2018년 새해 결심은 자녀와 함께... '작심삼일' 피하는 방법
▲ 출처=펙셀스

연령에 맞는 목표

미국소아과학회(American Academy of Pediatrics)는 미취학 아동과 청소년들이 각 나이에 맞는 새해 결심을 짤 것을 권장했다. 학회는 미취학 아동의 경우 매일 밤 장난감 청소하기, 하루에 두 번 양치질하기, 식사 전 손 씻기 등의 간단한 새해 목표들을 제시했다. 또한 5~12세의 경우에는 우유나 소다 음료 보다 물 마시기 혹은 야외에 나가기 전 선크림 바르기 등을 교육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10대에 접어들었을 경우엔 매일 최소 한가지의 채소나 과일 먹기, 소다 음료 제한, 자신에게 부정적인 말 줄이기, 운전 시 핸드폰 사용 금지, 폭력적이지 않은 비디오게임이나 TV를 2시간 가량만 시청하기 등이 권장된다.

목표에 긍정적인 접근

'새로운 가족 전통(New Family Traditions)'의 저자 메그 폭스는 어린이들의 새해 결심은 행복에 관한 것으로 채우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당연히 부모 역시 낙천적인 방식으로 자녀에게 목표를 제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폭스는 특히 부모의 어조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고 설명했는데, 설교나 처벌과 같은 방식의 접근은 아이들을 목표 달성에 실패하게 만들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단점을 지적하는 것이 아닌 역사가들의 훌륭한 성공 사례를 다루며 독려할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보상

매번 목표가 달성될 때마다 보상을 해주는 것도 잊어선 안 된다. 일부 부모들은 '청량음료 없이 10일 견디기' 같은 작은 목표를 설정해 이를 지킬 경우 적절한 보상으로 성취감을 달성하도록 하기도 한다. 이외에도 자녀 스스로 설정한 목표에 도달했을 경우 저녁 식사나 디저트, 친구 초대 같은 적절한 이벤트를 마련하는 것이 좋다.

미국소아과학회(American Academy of Pediatrics)는 미취학 아동과 청소년들이 각 나이에 맞는 새해 결심을 짤 것을 권장했다. 학회는 미취학 아동의 경우 매일 밤 장난감 청소하기, 하루에 두 번 양치질하기, 식사 전 손 씻기 등의 간단한 새해 목표들을 제시했다. 또한 5~12세의 경우에는 우유나 소다 음료 보다 물 마시기 혹은 야외에 나가기 전 선크림 바르기 등을 교육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10대에 접어들었을 경우엔 매일 최소 한가지의 채소나 과일 먹기, 소다 음료 제한, 자신에게 부정적인 말 줄이기, 운전 시 핸드폰 사용 금지, 폭력적이지 않은 비디오게임이나 TV를 2시간 가량만 시청하기 등이 권장된다.

2018년 새해 결심은 자녀와 함께... '작심삼일' 피하는 방법
▲ 출처=픽사베이

목표에 긍정적인 접근

'새로운 가족 전통(New Family Traditions)'의 저자 메그 폭스는 어린이들의 새해 결심은 행복에 관한 것으로 채우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당연히 부모 역시 낙천적인 방식으로 자녀에게 목표를 제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폭스는 특히 부모의 어조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고 설명했는데, 설교나 처벌과 같은 방식의 접근은 아이들을 목표 달성에 실패하게 만들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단점을 지적하는 것이 아닌 역사가들의 훌륭한 성공 사례를 다루며 독려할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보상

매번 목표가 달성될 때마다 보상을 해주는 것도 잊어선 안 된다. 일부 부모들은 '청량음료 없이 10일 견디기' 같은 작은 목표를 설정해 이를 지킬 경우 적절한 보상으로 성취감을 달성하도록 하기도 한다. 이외에도 자녀 스스로 설정한 목표에 도달했을 경우 저녁 식사나 디저트, 친구 초대 같은 적절한 이벤트를 마련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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