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우건설이 글로벌 관광도시로 부상하고 있는 속초 내 알려진 주거지인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 1426-4 일원에서 선보이는 '속초 양우내안애 오션스카이'가 오늘(22일) 오픈과 함께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속초 노른자위 입지에 들어서는 하반기 마지막 아파트의 견본주택이 문을 열기 전부터 몰려든 관람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루면서 흥행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분양은 27일(수)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과 29일 양일간 1순위, 2순위 청약이 각각 진행되며 당첨자는 2018년 1월 5일(금) 발표될 예정이다. 이어 계약은 내년 1월 16일~1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강원도 속초의 미래 가치가 고공행진 중인 가운데 개발 호재로 인한 외부 투자자 유입으로 강원도를 비롯해 속초시의 아파트 시세 상승률이 매우 높다.
2015년 이후 현재까지 속초시 내 신규 분양 물량의 경우 1개 단지를 제외한 전 단지 1순위 청약 마감(일부 주택형 제외)된 바 있다.
37층 설계로 지역 랜드마크가 전망되는 속초 양우내안애 오션스카이는 동해, 청초호, 호수공원 등이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이 마련되는 가운데 단지는 아파트와 상업시설로 이뤄지며 지상 37층, 총 320세대 규모의 전용면적 84㎡ 288세대, 112㎡ 32세대 등 중소형 위주로 구성된다.
속초 해변 바로 앞 입지를 바탕으로 동해 조망권을 품은 이 아파트는 최근 인근에서 분양된 아파트들이 괄목할 만한 높은 청약률을 기록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가장 최근 분양된 단지의 경우 고층 설계를 통한 조망권 확보로 전체 28.84: 1의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평창으로 향하는 길목에 위치한 속초시는 최근 교통 인프라 신설 등 교통 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 곧 모습을 드러낼 속초 롯데 리조트 개발사업 역시 약 3,000여 명에 이르는 고용창출과 5천억원 규모의 경제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지난 6월 30일 서울-양양고속도로 전구간도 개통되며 서울-속초간 90분 시대가 열렸다. 게다가 춘천-속초 고속화철도도 개통 예정으로 인천국제공항철도 및 경춘과 연계돼 광역 접근성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직접적으로 속초를 지나는 춘천-속초 고속화 철도를 비롯해 강릉-제진 동해북부선철도, 속초로 향하는 길목의 신축 교통망인 춘천-양양 동서고속도로, 원주-강릉 복선철도 등이 준공 및 준공 예정이어서 획기적인 속초 접근성 개선이 예견되고 있다.
지난 11일(토) 개통된 광주-원주 제2영동고속도로는 중부 내륙을 가로질러 서해안과 동해안을 이어주며 이 도로는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에서 강원도 원주시 가현동까지 닿는 새 길이다.
속초 양우내안애 오션스카이 분양 관계자는 "속초시 동해 조망권을 누릴 수 있는 신규 공급 아파트이며, 외부수요의 유입이 지속되면서 치열한 청약 경쟁과 함께 향후 가치 향상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속초 양우내안애 오션스카이 관련 문의는 대표전화를 통해 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속초시 조양동 553-1번지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