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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를 거듭할수록 늘어나는 노인학대, TV조선 시그널

박태호 2017-12-22 00:00:00

해를 거듭할수록 늘어나는 노인학대, TV조선 시그널

지난 6월 15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노인학대로 최종 판정받은 건수는 2012년에는 3424건, 2015년에는 3818건, 2016년에는 4280건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노인학대 피해자가 늘어나고 있다.

노인학대란, 노인을 괴롭히거나 가혹하게 대하는 신체적, 정서적 학대를 말한다. 실제로 지난해 기준 노인학대 사건의 10건 중 약 9건이 가정에서 발생했고, 노인학대 가해자 중 37.3%가 아들로 나타났다. 또한 노인 학대의 주요 원인으로는 고령화를 손꼽으며, 이는 개인의 책임이 아니라 사회적 문제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이에 금일 방영되는 시그널 8회에서는 상상을 초월할 만큼 많은 쓰레기로 자신만의 성(城)을 만든 할머니가 산다는 제보를 받아 현장을 방문한다. 수도와 전기가 들어오지 않아 개울물로 목을 축이고, 얼음장 같은 물로 빨래를 하며, 영하 15도를 넘나드는 강추위에 난방이 전혀 되지 않는 컨테이너 안에서 할머니는 생활을 이어 가고 있었다.

수소문 끝에 어렵게 만난 아들은 제작진의 기나긴 설득 끝에 도움을 받기로 하지만, 아들은 갑자기 할머니를 모시고 사라져버렸다. 지금껏 수년째 할머니를 산기슭에 홀로 놓아두었던 아들은 왜 갑자기 할머니를 모셔간 것일까? 그 결과는 금일 저녁 11시 TV조선 시그널 8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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