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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개플랫폼 애니맨, 벤처기업 경제사절단으로 중국 방문

함나연 2017-12-20 00:00:00

중개플랫폼 애니맨, 벤처기업 경제사절단으로 중국 방문

사람연결 플랫폼 '애니맨 앱'을 운영하는 벤처기업 ㈜에이에스엔(대표 윤주열)이 문재인 대통령이 함께한 '한중 경제사절단'으로 선정돼 베이징을 방문했다.

㈜에이에스엔은 중국 국가회의중심 포럼에 참가하고 K-summit에서 중국의 유명 VC기업들과의 미팅을 가지면서 1박 2일 일정을 성공리에 마쳤다.

업체 관계자는 "애니맨 앱은 2016년 4월에 정식 론칭해 18개월만에 헬퍼(도움수행) 11만명과 고객(도움요청) 10만명, 월 미션 1만건 이상의 성과를 올렸다"면서 "생활도움 플랫폼으로의 입지를 확고하게 다지던 와중 코트라에서 주관한 국가적인 행사에 초청됐기에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국가회의중심 포럼은 중국의 유명 VC(venture capital) 관련 200여 개의 업체를 코트라에서 사전 섭외해 국내의 벤처기업과 연결해 주는 행사로 베이징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됐다.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방문해 스타트업체와 티타임을 갖는 등 각별한 애정을 보였으며, 중국 측에서도 많은 기업과 VC업체들이 참여하면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에이에스엔은 이날 행사에서 약 30여 개의 중국 기업들과 미팅을 가졌으며, 애니맨 앱의 시스템과 기능에 관심을 보인 몇몇 기업들로부터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애니맨 앱은 이를 계기로 내년 초부터 중국어를 비롯한 다국어 버전의 앱을 출시해 세계 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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