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용가방을 생산하는 ㈜이소컴퍼니는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운영되는 공식스토어에서 사용될 프로모션용 코팅 부직포가방을 제작하여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이소컴퍼니는 최근 평창올림픽 공식후원사인 비자글로벌의 마케팅기업 GMR Marketing 및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와 협의를 마무리하고 코팅 부직포가방 생산에 착수했다.
모델디자인으로 스피스드케이팅, 쇼트트랙, 아이스하키등 여러 동계경기의 모델이 선정되었으며 우리나라의 이상화 박승희선수등 국내여러 선수들이 포함되어있다. 재 샘플 제품을 제작 완료한 상태이며, 오는 1월 말까지 약 120만개를 생산할 계획이다.
생산된 제품은 국내의 모든 평창올림픽공식스토어에서 사용 된다. 이미 김포공항과 인천공항의 면세점에서는 일부 활용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2월 동계올림픽에 이어 3월초 패럴림픽까지 모든 제작의 기획이 마쳐진 상태이다. 30년만에 치르는 올림픽의 성공적인 마무리에 기여할 수 있도록 생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소컴퍼니는 이와 별도로 에코백, 파우치 및 머그컵 등 다양한 평창올림픽 기념품을 생산 및 공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