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픽사베이 |
기분전환을 위해 대부분의 여성이 활용하는 방법 가운데 하나는 헤어스타일 변화다. 머리를 자르고 펌을 하기도 하지만 염색 또한 많이 이용된다. 염색의 경우 그러나 머리결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기 때문에 자주 할 경우 손상되기 쉽다. 염색하기 전 몇 가지 확인사항을 소개한다.
머리 건강 체크
먼저 염색해도 좋은 상태인지 확인부터 해보자. 머리결은 항상 좋은 상태로 유지되는 것이 좋은데, 건강한 머리카락은 열에 손상되지 않고 화학처리에 의해 과도하게 노출되지 않은 상태다. 그러나 염색을 할 경우 염색약 특성상 화학물질에 영향을 받아 손상될 가능성이 높다. 만일 자신의 머리카락이 여러가지 도구와 물질들에 의해 노출되면서 건조하고 끝이 갈라진 상태를 발견했다면, 미안한 얘기지만 염색은 중단하는 것이 좋다. 혹은 반영구적인 색상을 사용해 더 악화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 제일 중요한 것은 자신의 헤어스타일리스트와 상의해 머리결을 강화시킬 수 있는 조언을 듣는 것이다.
염색한 머리 유지 기간 체크
염색을 해도 큰 무리가 없다고 판단되면 이젠 새로운 색상의 머리카락을 언제까지 지속할지를 결정하는 것. 흑색이나 붉은색으로 염색할 경우엔 후에 다시 머리색을 빼기가 매우 힘들다. 비교적 짧은 기간인 한 달 정도만 바꾸길 원하거나 아니면 염색을 한 후의 색깔이 그다지 맘에 들지 않을 경우, 다시 다른 색으로 완벽하게 바꾸기는 힘들다는 것을 인지하고 기간을 정하는 것이 좋다. 책임 있게 결정하기 힘들다면 일단은 변화를 알 수 있지만 강렬해 보이지는 않는 색상 혹은 반영구적인 컬러를 사용해 염색하는 방법을 택해보자.
패치 테스트
염색 색상과 기간까지 정했다면 간단한 패치 테스트 단계로 넘어가자. 염색약에 의해 알레르기가 발생하는지 여부를 알아보는 방법으로, 건조나 탈모, 피부 자극을 유발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소량의 염색약을 피부에 발라 피부가 약에 반응하는지 살펴보면 된다.
염색 후 관리
모든 과정을 거쳐 염색을 성공적으로 했다면 이제 염색한 머리를 잘 케어할 수 있도록 하자. 염색된 머리카라락을 관리하는 것은 사실 매우 중요한데, 일단 염색을 하면 더 건조해지기 때문이다. 이에 평소 샴푸와 컨디셔너에서 알코올 성분이 제거된 제품을 사용해 더 건조해지는 것을 막는 것이 좋다. 만일 연한 색상으로 염색을 했다면 금방 색상이 빠지기 쉬워 컬러를 지속시켜주는 샴푸나 토닝 트리트먼트를 사용해 지속력을 강화시키자. 모근 강화도 중요하다. 모근 강화에 좋은 두피용 세럼이나 샴푸를 사용하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