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셔터스톡 |
겨울철은 피부 관리가 가장 어려운 계절이다.
겨울이 되면 바깥은 피부가 찢어질 듯 건조하지만, 실내는 히터가 온종일 켜져 있어 피부 타입과 관계없이 피부 수축과 이완이 반복된다. 따라서 피부가 더욱 건조해지고 각질이 일어나 거칠고 푸석해지기 쉽다.
겨울철에도 윤기 나는 꿀피부를 만들기 위해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수분공급은 필수
피부 수분 공급은 겨울철뿐만 아니라 사계절 내내 필요한 기본 관리이다. 피부에 충분한 수분을 보충하기 위해 보습제를 충분히 바르는 것이 좋다. 피부에 수분을 잘 보충해준다면 장벽 기능을 강화하고 각질층을 유지해 피부 보호 효과도 누릴 수 있다.
겨울철 보습 제품 고르는 방법
겨울철 극한의 건조함 때문에 보습제를 안 바르던 사람이라도 얼굴이 땅기는 느낌 때문에 챙겨 바르게 된다. 보습제는 피부에 부족한 유 수분 공급과 함께 각질이 균일하게 탈락하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피부 본연의 장벽 기능을 강화해준다. 피부의 유분은 피지 막을 생성해 수분 증발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므로 수분과 더불어 유분도 중요하다.
겨울철 보습제는 가벼운 젤 타입이 아닌 크림타입을 선택해 보습 효과가 오래 지속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한, 피부 장벽 기능을 회복시켜주는 성분이 들어 있는 기능성 보습제를 사용해 피부 지질 보호막을 강화하는 것도 좋다.
꿀피부를 위해 먹어야 할 음식
보습제를 이용해 피부 표면에 유 보습감을 줬다면 신체 내부에 수분을 공급하는 것도 중요하다. 전문가들은 항상 "촉촉한 피부를 위해 물을 마셔라"라고 강조한다.
과도한 음주나 커피는 이뇨작용을 해 체내 수분을 앗아가므로 꿀피부를 원한다면 피하는 것이 좋다. 피부를 위한 수분 섭취 적당량은 하루 1~2L이다.
또, 식물성 기름을 섭취하는 것도 피부 관리 방법이다. 식물성 기름은 올리브유, 견과류가 있으며 불포화지방산이기 때문에 건강에도 좋은 효과가 있다.
겨울 피부 관리 수칙
자외선은 겨울에도 우리 곁에 머물러 있다. 자외선 차단제는 외출한다면 언제나 발라야 할 필수 화장품이다. 스키나 보드 등 겨울 스포츠를 즐긴다면 자외선 차단제를 두껍게 발라 피부를 보호해야 한다.
겨울에는 따뜻한 목욕이 즐거움이다. 따뜻한 물에 몸을 녹이면 스트레스가 풀리지만 피부는 점점 건조해진다. 목욕은 하루 1번, 15분 이내로 끝내야 피부 건조와 자극을 피할 수 있다.
계절 특성 상 피부 관리가 까다로운 겨울을 잘 이겨낸다면 꿀피부로 거듭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