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셔터스톡 |
새로운 집으로 이사 가는 것은 언제나 기대되지만, 집을 알아보는 과정은 지치고 힘들기 마련이다.
새로운 집으로 이사 갈 당신에게 현명하게 이사 가는 노하우를 공개한다.
1. 친구와 가족들에게 알리기
이사를 결심했다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주변 사람들에게 집을 알아보고 있다고 알리는 것이다. 친구와 가족들의 방대한 인맥으로 더 저렴하면서 상태가 좋은 생활을 할 수 있는 집을 알아볼 수 있다. 주저하지 말고 당장 주변 사람들에게 말해 도움받자. 집을 알아보기 위해 드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이다.
2. 혼자서 알아볼 생각은 금물
독립적으로 모든 것을 혼자 해왔다고 자부하는 당신. 그러나 집을 알아보는 것은 혼자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친구나 믿을만한 사람들에게 적극적으로 도움이나 조언을 얻는 것이 현명하다. 단순히 집을 알아보는 것뿐 아니라 맘에 드는 집의 주인과 합리적이고 좋은, 그러면서도 집주인을 설득할 수 있는 여러 방법을 배울 수 있다. 다른 사람들에게 의지하는 것은 때때로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고 일도 쉽게 처리된다. 마음에 드는 장소를 찾았을 경우엔 마음이 한결 더 좋아지게 된다.
▲ 출처 = 셔터스톡 |
3. 모든 것을 확인하라
이사 갈만한 새집들을 직접 구경할 때 마음에 들었다고 당장 결정을 내리지는 말자.
일단 해당 집 안으로 들어가면 모든 사항을 점검해야 한다. 가령 수압은 좋은지 샤워기는 제대로 작동하는지 등의 집안 기기들을 직접 테스트해보는 것이다. 겉으로 보기엔 모든 것이 완벽해 보일 수 있어도 직접 살아보면 여름철 장마 시즌엔 벽이 눅눅해져 금방이라도 무슨 일이 날 것 같은 경험을 하게 될 수도 있다. 집주인에게 임대료 만기일이나 유예기간, 연체료 등의 질문을 하는 것도 잊지 말자.
4. 검색은 똑똑하게
오늘날 인터넷으로 안 되는 것이 없다. 룸메이트나 집을 구하는 것 모두 인터넷으로 쉽게 할 수 있다. 인터넷을 통해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가격에 맞는 여러 집을 검색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인터넷은 친절히 집안 곳곳의 사진도 게재하며 집을 찾는데 걸리는 시간과 노력을 덜어준다. 인터넷의 온라인 서비스 외에도 페이스북 같은 소셜미디어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5. 친근하게, 그러나 진중하게 행동하자
대부분의 경우 집주인들은 자신이 선호하는 사람에게 집을 임대하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 이런 특성을 잘 활용해 사교적이고 대화를 즐기는 사람이 되자. 여러 가지 질문을 하고 집에 관심이 있다는 것을 적극적으로 어필하자. 단 자신의 정보를 너무 많이 내놓으면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올 수 있다. 새 집으로 이사 가는 상황에서의 필요한 사람이지 친구가 아니기 때문이다.
▲ 출처 = 셔터스톡 |
6. 교통수단 확인하기
집을 알아 볼 때 중요한 것 가운데 하나는 바로 교통수단의 편리성 여부다. 아무리 좋은 집을 찾았더라도 교통편이 수월하지 않다면 출퇴근 시간이 악몽시간으로 바뀔 것이다. 환승해야한다면 시간이 얼마나 걸리고 배차 간격은 어느 정도 되는지 확인하는 것은 필수다. 삶과 일의 균형을 맞추는데 교통수단이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것은 도시에서 사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하는 부분. 계약서에 서명하기 전 필수 점검 사항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라.
7. 편의사항 점검하기
새로 갈 집의 집 주변 환경 역시 중요하다. 쇼핑센터나 세탁소, 은행 등 자주 찾는 곳이 가까이 있는지, 직장과의 거리도 적당한지 점검해야한다. 요즘엔 한 장소에서 다른 장소로 갈 때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 지 알려주는 앱도 있으니 이런 부분들을 활용하자. 해당 지역에서 여유 있게 산책하며 직접 몸으로 느끼는 것도 좋다.
8. 가구와 문 사이즈 측정
집을 알아볼 때 많은 사람이 놓치는 부분이 바로 가구와 문 사이즈를 측정하는 일이다. 새 집을 알아보러 갈 때는 꼭 그 집의 문 높이와 폭을 재고 기존 집에 있는 가구들의 사이즈도 측정하면 이사 당일 날 갑자기 가구가 집안으로 들어가지 않아 발생하는 참변을 막을 수 있다.
새로운 집을 찾는 데에는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지만 만족스러운 결과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