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궁민의 여친 모델 겸 배우 진아름이 남궁민에게도 알려주고 싶지 않은 비밀을 공개해 화제다.
진아름은 KBS '해피투게더'에서 "남궁민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은 흑역사가 있다"며 운을 뗐다.
이어 진아름은 "패션쇼 끝나고 언덕길에서 검은색 스키니바지에 검은색 자켓에 워커힐을 신고 걸어가고 있었다"며 "카톡을 하느라 잠깐 서 있었는데 뒤에서 인기척이 느껴졌다"며 "술취한 아저씨가 제 주위를 어슬렁거렸다"고 말했다.
진아름은 "저를 보더니 '뭐야'라며 옆으로 가서 전봇대에 쉬를 하더라"며 "제가 키가 크고 말랐으니까 전봇대인 줄 알았던 거다"라고 말해 시청자들을 웃음케 했다.
이어 진아름은 남자친구 남궁민에 대해 "남궁민은 날 '애기야'로 부르고 난 '허니야'라고 부른다. 남궁민이 귀여운 애교 춤을 추기도 한다"고 밝혀 팬들의 부러움을 샀다.
진아름과 남궁민은 11살의 나이 차이에도 3년째 연애 전선을 유지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