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8월말 기준 용인시의 미분양 물량 감소량은 올해 1월 5,285가구 대비 6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도금 대출 규제 및 전매제한 등 부동산대책 규제가 적용되지 않는 비조정대상지역인 용인시의 미분양아파트의 물량이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부동산 전문가들은 부동산대책 규제가 적용되는 수도권 및 일부 청약대상지역의 부동산시장 거래가 침체되는 대신 용인시 등 경기권 신도시의 부동산시장이 풍선효과로 인한 반사이익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용인 성복동에 조성된 '성복자이'와 '성복힐스테이트'는 GS건설과 현대건설이 공동시공사로 참여한 브랜드 아파트로, 위와 같은 부동산대책 규제를 적용받지 않는 중대형 아파트 단지다. 현재 회사보유분 잔여세대를 특별할인가로 분양하고 있으며, 대출금 5년 거치 및 분양가 할인, 일부 잔금유예와 건설사 취득세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성복자이와 성복힐스테이트 인근으로는 풍부한 교통편이 조성되어 있다. 신분당선 정자역~광교역까지의 연장구간이 개통돼 판교까지는 4정거장, 강남까지는 8정거장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용산까지는 14정거장으로 도달할 수 있다. 또한 광교신도시와 판교신도시 중간지점에 위치한 성복지구의 특성상 영동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용서고속도로가 인접해 있어 빠른 이용이 가능하다.

학군에 대한 학부모 수요층의 니즈도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단지 인근으로 효자초등학교와 성서초등학교, 성서중학교, 성복고등학교가 가까이에 위치해 있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며 한국외국인학교와 성남외고, 수지고등학교, 용인외고 등의 학군 조성이 되어 있다.

성복자이와 성복힐스테이트가 조성된 성복역 역세권 개발이 진행되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삼성동 코엑스에 비해 약 1.3배 큰 규모로 건립되는 롯데복합몰이 2018년 개장을 앞두고 있으며 내부에는 롯데시네마와 롯데마트, 문화시설 및 쇼핑센터 등이 입점할 예정이다.

또한 판교-아시아테크노벨리, GTX용인역, 판교 알파돔시티 알파리움 등의 개발호재가 예정되어 있어 향후 성복자이와 성복힐스테이트의 배후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부동산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1,502세대의 성복자이 1·2차와 2,157세대의 성복힐스테이트 1·2·3차 등 총 5개 단지 3,659세대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인 성복자이와 성복힐스테이트는 전 세대를 남향으로 배치해 통풍 및 채광 효율을 높였으며 판상형과 타워형의 복합 구조로 동간 간격을 넓게 적용해 입주민간 프라이버시를 지킬 수 있도록 조성했다.

단지 내 약 38%에 달하는 높은 조경비율을 적용해 친환경 아파트 단지를 조성했고, 조각공원과 수경공간 등 입주민 휴식처를 조성했다. 또한 단지별로 어린이놀이터와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키즈카페, 주민회의실 등의 다양한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을 마련했으며, 세대당 2대까지 주차 가능한 넓은 주차장을 조성해 입주민의 생활편의를 높였다.

용인 성복자이와 성복힐스테이트는 현재 잔여세대 분양에 한해 3년간 무이자 일부 잔금유예와 건설사에서 취득세를 지원하고 대출금 5년 거치 및 분양가 할인 등 여러 가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