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셔터스톡 |
달리기 운동 전, 후로 스트레칭을 해준다면 다이어트뿐만 아니라 신경 통증 완화 효과까지 볼 수 있다.
뉴욕 대형 체육관인 마일하이런클럽(Mile High Run Club)의 창립자인 에보라 워너는 "달리기 전 발목과 엉덩이 관절을 부드럽게 해주는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워너 대표는 달리기 전 기초 트레이닝 운동인 '힙 서클'을 추천한다.
힙 서클 동작은 우선, 양발을 벌리고 엉덩이 쪽에 양손을 올린다. 시계 방향과 반시계방향으로 엉덩이를 4~5번 정도 돌려준다. 그다음엔 쪼그려 일어났다 앉아주는 방식으로 반복한다.
이 동작은 허리 아래쪽과 다리 무릎 뒷부분의 오금줄, 대퇴사두근, 엉덩이의 전반적인 근육을 풀어줘 달리기의 효율을 끌어올려 준다. 운동 강사 출신 레이첼 마리오티도 "힙 서클은 엉덩이 근육을 스트레칭을 할 수 있어 달리기 운동 전 추천 한다"고 말했다.
한편 운동 후 스트레칭으로는 원통형 모양의 '폼롤러'로 종아리와 오금줄 부분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폼롤러 스트레칭은 근육을 충분히 이완시킬 수 있어 허리나 신경 통증 완화에도 도움을 준다.
달리기 운동을 즐기는 러너에게 폼롤러를 선물해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