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셔터스톡 |
'메이크업은 하는 것 보다 지우는 것이 중요하다'라는 말은 화장을 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봤을 말이다.
연말 각종 파티, 모임 약속으로 화장을 하고 외출하는 빈도가 많아지고 화려한 색조 화장을 자주하게 되지만 집에 돌아오면 피곤한 몸으로 화장을 꼼꼼하게 치우기 보다 침대에 누워서 잠을 자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이런 사람들에게 메이크업을 보다 쉽고 빠르게 지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인도 나나바티 슈퍼스페셜티 병원 피부과 라이나 나하르 박사는 저자극 클렌징 워터인 '미셀라 워터(Micellar Water)'가 최고의 메이크업 제거제라고 추천했다.
메이크업 세정용으로 사용 시 미셀라 워터 적당량을 화장솜에 적신 후 메이크업 부위를 부드럽게 닦아내면 메이크업과 잔여 노폐물이 손쉽게 제거된다.
메이크업 세정뿐 아니라 세안 후 토너 대신 노폐물을 닦아내는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으며, 면봉에 적셔 메이크업이 번진 부분을 닦아내면 간편하고 효과적인 메이크업 수정이 가능하다.
클렌징 오일을 사용할 경우 얼굴에 자극을 많이 주기 때문에 미셀라 워터 사용을 권장한다는 것이다. 나하르 박사는 "세안을 부드럽게 하지 않으면 노화 과정을 촉진 시킬 수 있기 대문에 조심해야 하며, 화장을 제거한 후에는 반드시 피부에 토너와 로션을 바르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