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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리티지 미니스트리,이강훈, 어거스트콰이어 등 나서 기금마련 공연

함나연 2017-12-04 00:00:00

헤리티지 미니스트리,이강훈, 어거스트콰이어 등 나서 기금마련 공연

청소년한부모가정을 지원하는 '위드맘 한부모가정 지원센터'가 다음 달 12월 10일 서울시 중구 신당동 예수마을교회 공감홀에서 특별한 기금마련 공연을 한다.

청소년한부모가정의 인식개선과 자립시설 유치를 위한 콘서트는 'With MOM'이라는 주제로 이번 콘서트는 헤리티지 미니스트리와 함께하는 공연이다.

지난 2014년부터 해마다 빠짐없이 청소년 미혼모를 위한 콘서트를 펼쳤던 위드맘과 헤리티지미니스트리는 이번에 크리스마스 축제 분위기의 노래로 구성된 콘서트를 진행한다.

'블랙가스펠의 정수'라고 불리는 헤리티지 미니스트리는 그 실력을 인정받아 '불후의 명곡' 등 음악프로에서 호연을 펼친 바 있다.

이번 공연 수익금은 청소년 미혼모 자립시설 설립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되며, 위드맘 한부모가정 지원센터 이효천 대표는 "자립시설은 청소년 미혼모의 기본교육, 부모교육, 인성교육, 직업교육 등의 다채로운 교육지원사업에 앞장서게 될 것"이라 밝혔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위드맘 한부모가정 지원센터의 홍보대사인 이강훈, 어거스트콰이어가 특별출연자로 함께했다.

헤리티지 김효식 대표는 "연말 따듯하고 의미 있는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크리스마스 캐럴로 공연을 구성했다"며 "연말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멋진 공연도 즐기고 따뜻한 추억도 만드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국제 구호개발 NGO 단체인 '함께하는 사랑밭'이 주관으로 함께하며, 투데이미디어그룹이 콘서트를 위해 후원한다.

티켓은 현장 발권이 가능하며, 일반석(2만원)과 R석(3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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