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픽사베이 |
지성 피부를 가진 여성들은 얼굴에 오일을 바르면 얼굴이 더 번들거릴 거라 생각해 페이셜 오일을 바르지 않는다. 하지만 때로는 의사가 피부를 위해 처방하기도 한다. 마이애미 스킨 인스티튜트의 설립자인 만줄라 제가소티 박사는 "번들거리는 피부에는 유분을 함유하지 않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최근에는 오일이 진화하고 있어서 지성 피부에도 페이셜 오일이 도움을 준다"고 밝혔다.
"페이셜 오일은 피부 균형을 잡아 준다"고 그레이스 골드는 위먼즈 헬스에 기고했다. 하지만 지성 피부인 사람이 오일을 사용할 때 알아두면 좋은 팁이 있다.
제가소티 박사는 "지성 피부에는 가볍고 유분이 없으며 빠르게 증발하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지성 피부는 포도씨 기름과 로즈힙 기름과 같은 항산화 물질을 함유 한 페이셜 오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제라늄 오일은 피부의 유분을 낮출 수 있다. 조조바 오일은 피부의 피지와 비슷하여 지성 피부에 적합하다"고 뉴욕의 피부과 전문의 데브라 잘리만 박사는 말했다.
또한 지성 피부는 필수 지방산이 부족하므로 마 오일, 라벤더 오일, 일랑 일랑유, 달맞이꽃 오일과 같은 리놀산이 함유된 오일이 좋다. 뉴욕과 마이애미의 피부과 전문의 디하발 G 바누살리 박사는 여드름성 피부에는 차나무 오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충고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과산화 벤조일과 같은 여드름 치료 성분을 사용할 수 없는 사람들은 차나무 오일로 대체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아르간 오일은 유분을 줄이고 밤에 잘 때 팩으로 사용해 피부를 부드럽게 가꿀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