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셔터스톡 |
사람들은 짠 음식, 소다, 버터, 술과 같은 음식은 건강에 해롭기 때문에 피하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인디애나대 보건정책센터 소장이자 '해로운 음식 바이블: 어떻게 그리고 왜 죄책감을 가지고 먹는가'의 저자 애론 캐롤 교수는 건강에 해롭다고 생각하는 모든 음식이 해로운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캐롤은 이러한 음식들을 적당히 섭취하고 섭취하는 것에 대해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말했다. 좋아하는 음식을 적당하게 섭취하는 것은 오히려 건강에 이로우며, 음식 섭취에 대한 만족감을 더 줄 수 있다. 하지만, 심하게 가공된 음식 섭취는 피해야 한다. "인체는 가공된 사과 주스가 아닌 사과에서 자연스럽게 좋은 영양분을 흡수하는 것이 더 좋다"고 덧붙였다.
게다가 캐롤은 "자신들이 먹는 음식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 생각하는 것은 필요하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먹고 싶은 음식의 단점만 보는 경향이 있으며, 좋아하는 음식을 먹는 것에서 오는 기쁨, 삶의 질과 행복감에 대해서는 잊고 있다. 자신이 행복하고 즐거워지는 것이 완벽하게 합리적인 선택이다"고 전했다.
영양학자 그레타 조헴도 캐롤의 의견에 동의를 보냈다. 조헴은 영양전문지 더솔트에 기고한 칼럼을 통해 "실제로, 사람들은 해롭다 여기는 음식 중 몇 가지는 더 자주 먹어야 한다. 피해야 할 음식에 관한 근거가 약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