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JDC')는 제주지역 청년 및 제주도내 고등학교 졸업자에게 해외취업을 위한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전까지 특성화고 해외인턴십을 비롯해서 미국, 중국, 호주 인턴십과 싱가포르 신화역사공원 취업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해외취업에 기반이 되는 사업을 진행했다. 지역적 특성상 글로벌환경에 비교적 노출이 쉬운 지역이지만, 정보와 지원의 한계성이 있었다.

이번에 진행되는 'JDC 글로벌인재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은 정보와 지원의 한계성을 벗어나 추가적으로 다양한 국가에 다양한 취업처를 확보해 인턴이나, 단순노무직의 직무가 아닌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통해 성공적인 해외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JDC GLOBAL CHALLENGER 1기라는 이름으로 40명의 인원을 선발해 제주지역에서 4박 5일간 집체교육을 진행하고, 추가적으로 국내에서 40시간이상의 취업직무교육을 병행해 안정적인 해외취업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신흥 취업국가인 베트남 취업희망자에게는 현지에서 연수와 취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발된 참가자는 미국을 비롯해 일본, 베트남, 싱가폴, 독일, 호주 등 16개 국가의 취업과 항공, 비자, 보험, 체제비 등을 제공해 초기에 부담이 되는 해외취업을 완벽하게 보완, 장기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예정이며, 참가자의 전공/희망분야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취업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은 12월 24일(일) 오후 6시까지 글로벌JDC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받을 예정이며, 1/2차체 걸쳐 선발된 참가자는 내년 1월 8일(월)부터 12일(금)까지 4박 5일간 집체교육이 준비되어 있다. JDC 글로벌인재 맞춤형 일자리지원사업의 참가자격 및 상세 문의는 홈페이지를 통해서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