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픽사베이 |
과거에 사용된 콜타르 염색약에는 일부 사람들에게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성분이 있었다. FDA는 오늘날 사용하는 석유 염색약 역시 콜타르 염색약과 똑같은 성분 들어있다고 발표하며 위험성을 경고했다. "염색약 사용과 암 발병과의 상관성을 드러내는 연구들이 일부 있다"고 WebMD는 말한다. 모든 연구에서 둘 사이의 연관성이 확인된 것은 아니지만 다른 화장품과 달리 안전성 검사를 하지 않은 염색약이 있어서 조심할 필요는 있다.
염색약 제조업체들이 암을 유발한다고 알려진 성분의 사용을 중지했다고 주장한 것과 달리 일부 전문가들은 새로 출시한 염색약 역시 암을 유발하는 성분이 있다고 경고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염색약을 서서히 줄이거나 흰머리가 날 때까지 염색약을 사용하지 않으면 암 발병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WemMD는 설명한다.
염색약을 안전하게 사용하려면 머리에 염색약을 바른 채 필요 시간 이상으로 오래 두지 말자. 끝난 후에는 물로 완전히 머리를 헹군다. 염색약 도포 시 반드시 장갑을 끼고 한다. 제품 포장지에 쓰인 설명서를 잘 읽고 따라 한다. 그리고 둘 이상의 염색약을 섞어서 쓰면 안 된다. WebMD는 "머리에 도포 전 패치 테스트로 알레르기 반응을 테스트해봐야 한다"고 충고한다. 또한, 눈에 영구적 손상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눈썹이나 속눈썹에는 사용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