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유정의 첫 단독콘서트가 오는 서울 강남구 선릉의 클럽K서울에서 저녁 8시 30분에 펼쳐진다.
유정은 지난 2016년 3월 솔로 데뷔 후 1년만인 2017년 3월에 네이버 뮤지션리그에서 베스트뮤지션으로 선정되어 음원제작을 지원받기도했다. 특히, '꽃비'라는 자작곡은 많은 청중들에게 좋은평과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뮤지션리그 관계자 박정용씨는 유정을 블루스, 포크, 퓨전까지 꽤 넓은 장르의 음악적 스타일을 표현하고 있다며, 이것은 분명한 재능이라고 밝혔다. 트렌디함 보다 오래전부터 이어져온 음악이기에 유정만의 에너지를 표출할 수 있는 것이 결국 어떤 장르라도 뛰어넘는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싱어송라이터 유정의 단독콘서트는 '다중음격'이라는 컨셉으로 1,2,3부로 나누어 공연된다. 모두 한사람이 노래하지만 마치 다른 사람이 부르는 듯이 장르, 창법, 무대분위기 등 180도 변화하는 컨셉의 공연이다. 노래, 작곡, 편곡은 물론 음악감독, 무대감독, 포스터 디자인까지 유정이 직접 담당하면서 첫 단독공연의 열정을 쏟아냈다고한다.
1부는 LOVE IS LEMON을 주제로 감미롭고 발은 모던락과 어쿠스틱 팝 자작곡을 선보인다. 1부는 '거짓말'을 부른 가수 남재현과 함께한다.
2부는 RED PASSION을 주제로 재즈, 쌈바 등의 월드뮤직 스타일의 자작곡과 분위기에 맞는 편안한 토크형식으로 콘서트가 진행된다.
3부는 ORIENTAL BLUE를 주제로 가장 하이라이트 공연이라고 볼 수 있다. 미니멀한 구성의 국악기와 양악기의 협업을 볼 수 있는 개성 넘치고 매우 흥미로운 한국적인 음악의 공연이 될 전망이다.
모든 곡은 싱어송라이터인 유정이 직접 작곡, 작사한 자작곡들로만 구성되어 그녀의 실력을 가늠할 수 있는 첫 단독 콘서트라 볼 수 있다.
유정의 단독공연이 펼쳐질 클럽K서울은 영화 라라랜드 컨셉으로 재즈라이브가 주를 이루고 있는 곳이다. 최고의 사운드 시스템을 자랑하는 서울 강남구 선릉의 각광받는 라이브클럽으로 많은 커플과 젊은층이 이색데이트 장소로 찾는 곳이다.
특히, 이번 유정의 다중음격 콘서트를 찾는 사람들에게 대나무통 숙성 천연비누인 '다정비누'의 시가 13,000원짜리 어성초비누를 답례품으로 증정한다고 한다. 유정 단독공연을 찾는 사람들에게는 공연도 즐기고 선물도 받는 일석이조의 기회라고 볼 수 있다.
싱어송라이터 유정의 다중음격 콘서는 최초예술지원 선정작으로 서울문화재단에서 공연제작을 후원했다. 문화누리카드가 있는 누구나 할인 및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니 참고하길바란다.
클럽K서울은 낮에는 주차가 4시간 무료이고, 오후 6시 이후에는 무료주차라고 하니 자가용을 이용해서 가는 것도 추천한다. 싱어송라이터 유정의 첫 단독콘서트 '다중음격'은 오는 25일(토) 저녁 8시 30분 선릉역 클럽케이서울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공연관련문의는 클럽K서울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