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백 제작 전문생산업체 ㈜이소컴퍼니가 국제개발협력 NGO 비소나눔마을과 함께 네팔 어린이 지원에 나섰다.
비소나눔마을 소속 청년봉사단 '네팔레트'는 네팔 현지 빈민가 아이들을 대상으로 3일 동안 에코백 그림그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소컴퍼니는 봉사활동 기간 동안 미술교육과 미니체육대회 등의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무지 에코백을 지원하며 아이들이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도왔다.
네팔 어린이들은 무지 에코백에 자신의 꿈을 그리거나 평소 그리고 싶었던 것을 담아 자신만의 가방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임마누엘 홈 고아원과 마을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미니체육대회에는 한국과 네팔 국기가 담긴 에코백을 제공하여 양국간의 우애를 다지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다.
네팔레트 단원은 "이소컴퍼니의 따뜻한 선물 덕분에 네팔 아이들과 재밌고 유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아이들이 에코백을 손에 들고 밝게 웃는 모습을 볼 때 마다 무척 뿌듯했고 행복했다"고 말했다.
이소컴퍼니 관계자는 "에코백은 환경보호와 약자를 돌본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제품인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소컴퍼니는 대기업을 포함한 월 수십만개의 가방 제작 스케줄을 확보했으며, 현재 해외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