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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견, '옷 갈아입거나 샤워할 때 등 근력이 떨어지는 증상' 어깨통증 유발 원인 뭐길래?

박경태 2019-09-16 00:00:00

오십견, 조기에 적극 치료해야
오십견, '옷 갈아입거나 샤워할 때 등 근력이 떨어지는 증상' 어깨통증 유발 원인 뭐길래?
▲(사진출처=ⓒYTN)

최근 '오십견'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이 왼쪽 어깨를 수술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 증상과 치료 방법 등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십견은 흔히 50세 이후에 특별한 원인이 없이 왼쪽 및 오른쪽 등 양쪽 어깨 통증을 유발한다고 해 붙여진 이름이다. 증상을 살펴보면 옷을 갈아입을 때 불편함을 느끼거나 혼자서 샤워를 하거나 잠이 들 때에도 불편함을 느낀다. 

이처럼 오십견 증상은 어깨관절운동이 점차 힘들어지고 잘 움직여지지 않으며 머리 위로 팔을 높이 들었을 때 근력이 크게 떨어지는 이상 증상 등을 꼽을 수 있다. 모든 방향의 관절운동이 점차 좁아지는 증상이 특징이며 때로는 환자가 증상의 진전을 알아차리지 못해 일상 생활에 불편함을 느끼게 되는 경우가 많다. 

오십견은 다른 말로 '동결견'이라고 불리고 있는데, 어깨의 움직임이 제한이 있는 현상을 지칭하는 다른 말로 '유착성 관절낭염'으로도 불린다. 만성적인 어깨 통증과 운동의 장애를 일으키는 증상 중에서도 능동적 및 수동적 운동 범위가 모두 감소하게 될 때 오십견 진단을 받는다. 

오십견의 원인으로는 어깨 주변의 관절과 근육의 노화로 인해 나타나는 경우로 추측해볼 수 있으며 어깨통증원인이 되는 질환으로는 어깨충돌증후군, 회전근개파열 등이 있으므로 정확한 원인을 찾아 치료를 하기 위해서 병원에 방문해야 한다.  

한편, 오십견의 경우 조기에 치료시기를 놓치면 어깨관절의 조직 변형이 발생해 운동장애가 동반되는 등 치료가 힘들어질 수 있다. 때문에 이른 시기에 치료를 시작하는 자세가 원만한 치료에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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