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웰리아는 인도, 중동, 아프리카 등 건조한 고산지대에 자생하는 보스웰리아 나무의 수액을 굳힌 것이다. 고대 로마 시대에서는 황금보다 더 귀한 약재로 여겨 일년에 한 번 극소량만 채취했으며 예로부터 한방에서도 약재로 써왔다.
보스웰리아는 '사막의 진주'로 불리는데 이는 무릎 통증 등 통증 완화에 좋은 음식으로도 잘 알려졌다. 특히 테르펜 성분은 살균의 효과가 있으며 심리적으로도 안정감을 주기 때문에 먹지 않고 냄새만 맡아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보스웰리아를 가공해 만들어진 보스웰릭산은 몸의 염증을 유발하는 물질을 억제하고 연골 세포의 생존율을 높이는 등 연골의 기능을 유지하는데 일조한다. 이밖에 보스웰리아에는 인플라신도 다량 함유되어 있어 주름이나 잡티 제거와 같은 피부 건강을 비롯해 혈액순환에 도움을 준다.
보스웰리아 원물의 경우 돌처럼 단단하기 때문에, 장시간 달여 차로 마실 수 있다. 또는 분말가루를 활용해 차로 즐길 수 있다. 보스웰리아 분말 가루 제품을 구입할 때는 건조방식이 진공동결건조인지를 확인하고 부형제 유무도 꼼꼼하게 확인하는 것을 추천한다.
보스웰리아 효능을 보기 위해서 이를 직접 바를 수도 있다. 수분 크림, 보스웰리아 가루, 생강가루를 1:1:0.5로 넣고 섞어 전자레인지에 20초 돌려주면 된다.
단, 보스웰리아를 다량 섭취할 경우 위장 장애가 일어나는 등 구토, 설사 등의 이상증상이 있을 수 있다. 하루 적정 섭취량은 4g이다. 또한 임신 중이거나 수유중인 여성을 비롯해 항응고제를 먹고 있는 경우 피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