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7년 5월, 영화 '에이리언 커버넌트'가 개봉했다.
'에이리언 커버넌트'는 프로메테우스의 10년 후 배경으로 어떻게 인간과 에이리언의 탄생에 대해 그려낸 작품이다.
특히 이 작품 막바지에는 감독 리들리 스콧의 추모글이 등장해 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서는 '줄리 페인에게 이 영화를 바칩니다'라는 문구가 등장한다. 이에 많은 누리꾼들은 줄리 페인이 어떤 인물인지 궁금해하고 있다.
리들리 스콧과 줄리 페인은 영화 제작파트너로 깊은 인연을 가진 바 있다. 두 사람은 1980년 대부터 인연을 맺어 영화 '텔마엔 루이스', '글레디에이터' 등을 함께 제작하기도 했다.
그랬던 줄리 페인은 지난 2017년 6월 15일 암으로 투병하던 중 76세의 나이로 별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