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이 EVA를 소재로 사용한 Roller System(통돌이)를 '2017 국제도로교통박람회'에 참가해 선보인다.
오는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킨텍스(KINTEX)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17 국제도로교통박람회'는 도로교통분야 전문박람회로 자리매김했으며 도로교통 산업의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태백이 선보이는 Roller System(통돌이)는 EVA 소재로 한 초강화밀도 고분자 화합물인 충격흡수통체로 상온에서 유연성이 탁월하고 충격흡수력이 우수하다. 또한 고무에 비해 가볍고 우레탄에 비해 탄성과 강성이 월등해 충격에 대한 대응력이 높은 제품이다.
또한 이 제품은 회전드럼과 상·하, 좌·우 대칭으로 다양한 형태의 도로상에서 운행되는 각종 차량 충돌에 대비할 수 있다. 회전기능과 충격흡수 기능을 가지고 있어 2차사고 및 차량이탈을 방지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야간 주행을 고려해 Roller System의 크기를 적합하게 하고 표면에 반사지를 부착해 어두운 도로에서 시야확보 및 방향판단에 탁월한 도움을 제공한다.
한편 2017 국제도로교통박람회는 코트라(KOTRA), 세계도로협회(PIARC), 국제도로연맹(IRF) 등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글로벌 유력 바이어를 초청하며 전국 지자체 공무원도 대거 초청한다. 올해는 150개사 400부스가 참가하며 차세대 ITS(C-ITS), ECO교통, 자율주행시스템 등 도로교통분야 첨단 제품과 기술들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