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KCA> |
대한민국 가수 故 신해철이 우리 곁을 떠난지 3주기가 되는 올해 추모식에 이어 홀로그램 콘서트가 11월 19일 서울 광진구 YES24라이브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1988년 MBC '대학 가요제'로 데뷔한 故 신해철은 '그대에게', '민물 장어의 꿈', '슬픈 표정 하지 말아요' 등 수많은 곡들을 남겼다. 특히 불합리하다고 생각한 일에는 고인만의 거침없는 입담으로 많은 명언들을 남겼다.
KB증권의 협찬으로 故 신해철을 홀로그램으로 제작하여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대역의 몸을 실사 촬영하고 컴퓨터 그래픽 기술로 고인의 얼굴을 입혀 만들어진다. 거기에 실제 음성을 더해 고인을 추억하는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고인의 홀로그램은 VR·AR(증강현실), 홀로그램, 무안경 3D(3차원) 등 차세대 3D 분야 선도 기업인주식회사 쓰리디팩토리에서 제작 중에 있다. 2016년 6월에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고인이 된 영원한 가객 故 '김광석'을 디지털 휴먼으로 제작하여 홀로그램 콘서트를 성공켰다.
주식회사 쓰리디팩토리 김태호 PM은 "故 김광석 홀로그램 공연을 진행했던 경험과 기술력에 한국CG산업협회 회장인 김재하 교수의 자문을 더해 한 차원 발전 된 홀로그램 기술로 준비되는 '故 신해철 3주기 콘서트'에 많은 기대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주식회사 쓰리디팩토리는 국내에서 처음, 세계에서 세 번째로 VRis 서바이벌 게임을 상용화시키고 자회사인 '캠프VR'을 통하여 대구, 창원, 여수, 광명 등 10개의 VR가맹점과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