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대표 커플로 알콩달콩 사랑을 이어오고 있는 줄 알았떤 배우 구혜선 안재현 부부가 결혼 3년 만에 파경 위기를 맞았다.
특히 지난 4일, 구혜선이 자신의 SNS를 통해 남편 안재현의 외도를 주장하며 여배우를 저격하고 나선 가운데, 그 상대로 배우 오연서가 느닷없이 소환돼 정면돌파를 예고하고 나섰다.
앞서 연예 전문매체 디스패치는 안재현과 구혜선이 나눈 지난 2년 간의 문자 메시지를 공개해 논란을 재점화했다. 이에 구혜선은 해당 내용에 반박하며 이혼의 정확한 이유는 남편 안재현의 외도 때문이라고 폭로했다.
이어 구혜선은 "현재 촬영하는 드라마의 여배우와 염문설이 너무 많이 들려와 마음이 너무 혼란스럽다"고 심경을 전했다.
현재 안재현은 배우 오연서와 함께 MBC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을 촬영하고 있어 마치 구혜선이 저격하는 여배우가 오연서인 것처럼 거론돼 사건은 일파만파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오연서 소속사 측은 강력한 대응을 예고했다. 이에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는 것이 예상돼 어떤 결말이 날까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