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송유빈이 MBC 수요일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해 김소희와의 열애설과 결별설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다.
이날 송유빈은 열애설에 휘말렸던 동료 가수 김소희에 대해 묻는 질문에 "잘 만났었고 지금은 정리를 했다"고 답했다.
이에 두 사람과 같은 소속사였던 선배 가수 백지영은 "그 사진은 누군가 안 좋은 의도로 유출한 거다. 유빈이한테 좋은 누나였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 가운데 송유빈 김소희 스킨십 사진이 다시금 재조명됐다.
지난 8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송유빈과 김소희의 스킨십 사진이 게시됐다. 두 사람은 서로의 얼굴을 붙잡고 키스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어 팬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해당 사진이 공개되자 송유빈, 김소희열애설이 불거졌으며, 해당 사진은 불법적 경로로 게재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다.
이와 관련해 두 사람의 소속사 측은 "같은 소속사에 있을 때 잠시 만난 것은 맞으나,이미 두사람은 결별한 사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송유빈은 이번 사진 유출과 관련해 "누군가가 어떠한 이유로 어떻게 유출을 했는지에 대해서 원망하진 않습니다만 이에 실망하셨을 팬분들과 저를 아껴 주시던 주변 분들에게 죄송한 마음뿐"이라며 사과했다.
한편, 송유빈은 Mnet 예능프로그램 '슈퍼스타K6'에 출연해 TOP5에 오르며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최근 종영한 Mnet '프로듀스X101'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