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 공포 영화 '곤지암'이 안방극장에서 방영돼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영화 '곤지암'은 지난 2018년 3월 개봉한 영화로 배우 위하준, 박지현, 오아연, 문예원 등이 출연해 실제와 같은 공포감을 자아냈다.
영화 '곤지암'은 실제로 CNN이 선정한 '세계 7대 소름 끼치는 장소' 중 하나로 곤지암에 위취한 한 정신병원을 배경으로 개봉과 동시에 '팝콘 쏟는 영화'라는 후기로 입소문을 타고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실제로 지난 1979년 환자 42명이 집단 자살한 것과 더불어 병원장의 실종 이후 섬뜩한 괴담으로 불리는 곤지암 정신병원을 배경으로 했다. 영화 속 7명의 인물은 공포체험을 하기 위해 곤지암 정신병원을 찾고 괴담의 실체를 담아내고자 했으나 그들에겐 상상도 못했던 공포스러운 일들이 벌어진다.
당시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보는 내내 긴장을 놓을 수 없었다", "이렇게 무서운 한국 공포영화는 처음인듯", "다큐인듯 영화인듯 정말 몰입해서 봤다"오 같은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12년 CNN 선정 세계 7대 소름 끼치는 장소는 우크라이나 체르노빌 놀이공원, 체코 세들렉 납골당, 일본 아오키가하라 숲, 토고 동물 부적 시장, 멕시코 인형의 섬, 일본 군함도, 곤지암 정신병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