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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다낭 패키지·자유여행? 다낭 호이안 3박 5일 '가볼 만한 곳', 다낭 9월 날씨와 해외여행 준비물 체크리스트

정혜영 2019-08-29 00:00:00

베트남 다낭 패키지·자유여행? 다낭 호이안 3박 5일 '가볼 만한 곳', 다낭 9월 날씨와 해외여행 준비물 체크리스트
▲(사진출처=GettyImagesBank)

9월 추석연휴와 근로장려금 지급일을 앞두고 맘이 설레는 사람들이 많다. 목돈으로 여행경비를 충당해 휴양지에서 휴가를 즐기는 등 다양한 계획을 가지고 8월 마지막을 보내고 있다. 베트남 중부에 위치한 다낭은 한국인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여행지로 손꼽힌다. 일본불매운동으로 인해 일본 규슈 온천여행, 오사카·교토 간사이지방, 일본 도쿄와 오키나와 여행을 즐기던 대다수 한국인이 인근 국가인 중국이나 대만, 러시아로 여행지를 바꾸기 시작하면서 비행시간이 5시간 정도 걸리는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태국, 라오스 등 동남아 국가 여행지 방문이 높아졌다. 베트남은 패키지여행으로 가는 경우 보통 베트남 3박4일이나 3박5일 밤비행기 출발한다.
베트남 항공료는 항공권 특가나 땡처리항공권을 통해 미리 얼리버드 항공권을 득템한 경우 추석연휴에도 성수기 가격을 들이지 않고 다녀 올수 있다. 최근 부모님 효도 여행지로 떠오르는 다낭은 치안도 나쁘지 않고 하노이·호치민·나트랑·다낭 등 지역별 물가 차이가 약간 있어도 경비를 충당하지 못할 정도로 물가가 높은 나라가 아니므로 방문하기 좋은 추석 해외여행지로 추천한다.

베트남 다낭 패키지·자유여행? 다낭 호이안 3박 5일 '가볼 만한 곳', 다낭 9월 날씨와 해외여행 준비물 체크리스트
▲(사진출처=GettyImagesBank)

9월 다낭 날씨와 베트남 여행 준비물

다낭의 7월 8월 날씨는 간헐적인 소나기 스콜이 내린다. 떄문에 우비나 작은 우산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날씨가 흐리거나 호우가 생기면 바나힐 케이블카 등 운행이 중단되거나 지연될 수 있다. 베트남 다낭 9월 10월 날씨는 흐린날이 많고 간헐적으로 비가 온다. 습도가 높지만, 더위를 피해 쉴 수 있는 저렴하고 고급스러운 리조트와 호텔이 마련되어 있다. 다낭은 10월부터 본격 우기다. 강수량이 많아 9월 중 여행을 추천한다. 하지만 해가 뜨고 갑자기 더워지는 날씨 때문에 자외선 차단용 선크림과 선글라스, 모자는 필수다. 비키니 등 수영장에서 입을 수영복과 우산, 여름 옷차림에 바람막이나 카디건 정도, 트레킹화, 슬리퍼, 유심(다낭공항에서 유심칩 사도 무관), 유효기간이 6개월이상 남은 여권과 비상약, 베트남 다낭 현지 화폐 환전(미화에서 베트남 동으로 바꾸는 것 추천), 물놀이용 스마트폰 방수팩 등이다.

다낭 가볼만한 곳

다낭 패키지 상품과 자유일정은 거의 비슷한 루트다. 시간과 숙박, 맛집 투어 일정이 상이할 뿐 다른 것은 크게 차이가 없다. 다낭 유명 관광지로는 긴 해안을 자랑하는 미케비치가 있다. 해수욕장 물살이 거세 수영이나 물놀이를 하기에는 어려울지 모르나 가리비, 새우, 랍스터를 저렴한 가격으로 맛볼 수 있는 보케거리가 즐비해 있다. 다낭 영흥사는 커다란 불상을 볼 수 있으며 다낭 인근 호이안 올드타운에서는 아름다운 등불이 있는 야경과 길거리 음식, 투본강 투어, 인력거 체험등을 할 수 있다. 소원 등을 띄우거나 밤에 배를 타고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다낭 셀카 인기 장소로 다낭 핑크 대성당이 있다. 오행산이라 불리는 마블마운틴은 대리석으로 만들어진 산이다. 베트남 다낭은 택시요금도 저렴한 편이어서 택시나 버스, 그랩 어플 등을 이용해 다양한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할 수 있다.

베트남 다낭 패키지·자유여행? 다낭 호이안 3박 5일 '가볼 만한 곳', 다낭 9월 날씨와 해외여행 준비물 체크리스트
▲(사진출처=GettyImagesBank)

패키지 코스 '후에' vs '바나힐'

후에는 다낭 패키지 코스 중 옵션 선택해야 하는 바나힐과 비교되는 여행지다. 다낭에서 슬리핑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후에는 베트남 마지막 왕조 수도로 왕궁과 성, 박물관, 불교사원 등이 있다. 우리나라 경주를 생각하면 된다. 다낭에서 후에까지 승용차로는 약 2시간이 걸린다. 후에 왕궁 규모는 카트를 타고 이동할 정도로 크다. 카이딘 황제 무덤은 가파른 계단과 회색빛으로 물든 으리으리한 건물 양식이 눈을 사로잡는다. 후에 로컬 식당에서는 맛있는 음식이 많기로 유명한 후에 맛집 음식을 먹을 수 있다. 반쎄오와 반미 샌드위치를 비롯해 모닝글로리와 후에식 매콤 쌀국수 분보후에를 맛볼 수 있다. 바나힐은 케이블카를 타고 바나산 꼭데기로 이동한다. 레일바이크를 비롯한 다양한 놀이동산 놀이기구가 있으며 바나힐 입장료(입장권)으로 자유이용권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바나힐 명소인 골든브릿지는 인증샷을 남기기 좋은 곳이다. 바나힐 플라워가든과 와인저장고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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