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 증상은 극심한 통증이다. 칼로 찌르는 듯한 찌릿찌릿한 피부 통증으로 인해 고통을 호소하는 환자가 늘고 있다.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저하됐을 때 나타나기 쉽다. 화상을 입은 듯 얼얼함과 가려움 증상이 동시에 느껴져 일상생활에 피해를 준다. 허벅지 안쪽 사타구니에 피지선 분비로 인해 땀이 땀구멍으로 자연 배출되지 못하면 뾰루지나 종기 등 피부 트러블이 생기기 쉽다. 남자 여자 사타구니 가려움, 멍울, 종기, 고름은 단순 습진이나 두드러기 증상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물집이 분포된 모양에 따라 대상포진일 수 있다. 띠 모양으로 수포가 잇따라 나타나면 여름철 유행병인 대상포진일 가능성도 있다. 사타구니 완선은 무좀 증상인 곰팡이 감염이 사타구니에 생기는 경우다. 농가진 증상 등 여름철 생기는 곰팡이 습진 증상과 대상포진 증상을 명확히 구분할 필요가 있다.
대상포진 초기증상은 무증상인 경우가 있다. 수포나 물집이 나타나지 않는 발진 없이 대상포진 증상으로 시작되는 경우도 더러 있다. 대상포진 헤르페스 바이러스 일종인 대상포진-수두 바이러스가 원인이다. 배나 허벅지, 엉덩이, 손 등 척추를 중심으로 다양한 부위에 띠모양 발진이 나타난다. 물집이 딱지가 되면 떨어지면서 대상포진이 자연치유 되는데 만일 수포를 긁어 물집에서 진물이 나는 경우 나중에 여드름 자국처럼 피부에 흉터로 남기도 한다. 때문에 가려움이 느껴져도 긁지 않는 것이 좋다. 잠복기가 지나면 빨간 두드러기 홍반이 생기기도 한다. 전염기간과 통증기간은 잠복기 정도에 따라 길어질 수 있다.
대상포진은 초기증상만으로는 구분이 어렵기 때문에 땀띠, 수두, 홍역, 수족구 등 여름 유행병 증상과 구분하기 위해 병원을 찾아 검사받는 것이 좋다. 72시간내 병원을 방문해 치료하면 대상포진 기간이 현저히 짧아진다.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직장인인 경우 격리기간을 갖고 집에서 편안하게 휴식해주는 것이 좋다. 대상포진 소양증으로 인해 숙면을 이루지 못해 불면증 등 수면장애 증상을 겪을 위험도 있다. 대상포진은 신경세포 배열을 따라 수포가 생긴다. 물집이 터지면 진물이 나오는데 진물에 의해 전염될 수 있으며 공기전염 우려도 있다. 과거에 수두를 앓은 환자는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배근 신경절에서 잠복기를 거치다가 면역력이 떨어지는 순간 나타난다. 대상포진 원인 바이러스 감염이지만, 스트레스, 불면증, 영양결핍, 장기이식, 항암치료가 원인이 된다. 자궁경부암 바이러스인 인유두종바이러스(HIV)에 의해 나타나기도 한다. 대상포진 감염 환자는 격리기간과 치료가 필요하다.
대상포진은 예방접종 백신을 미리 맞는 것이 좋다. 내과, 가정의학과 등 가까운 병원에서 대상포진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평소에 면역력을 높이는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병행한다. 대상포진 바이러스 치료제로 항바이러스제와 소염진통제 등을 처방한다. 신경 손상 치료 목적으로 복용한다. 가려운 발진 부위는 대상포진 바르는 연고 약을 쓴다. 완치가 가능한 대상포진은 보건소와 병원에서 대상포진 여부와 백신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60세 이상 성인 나이 대상포진은 1회 예방접종한다. 무료 대상자는 보건소에 문의해 접종하도록 한다.